2023년 8월 둘째 주 주요 경제 뉴스
주요 경제 뉴스들의 간추린 내용을 통해 시장을 이해하고 재테크에 활용하기
간추린 내용
[시장] 외식 물가 급등에 올해 근원물가 4.5% 상승
-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7월 누계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상승. 근원물가가 올해 들어 외식물가 급등 여파에 1998년 외환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
- 한국은행은 근원 인플레이션의 향후 경로와 관련해서는 상방리스크가 적지 않은 상황이라며 목표 수준 2.0%를 웃도는 물가 오름세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
(참고자료)
외식 물가 급등에 올해 근원물가 4.5%↑…1998년 외환위기 후 최대
날씨나 국제유가 등 일시적 요인에 따른 물가 변동분을 제외한 '근원물가'가 올해들어 외식물가 급등 여파에 1998년 외환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가 공정거래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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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미국, 중국산 상품 수입 24% 급감
- 워싱턴포스트는 미 인구조사국을 인용, 올해 들어 지난 5월까지 중국산 수입이 지난해 동기 대비 24% 감소했다고 보도.
- 대중국 수입 감소분은 멕시코, 베트남, 태국 등이 채우며 공급망이 재편되고 있음
(참고자료)
美, 對中 수입 24% 급감… 공급망 다변화로 ‘디커플링 본격화’
G2 무역 전쟁 지속 2023년 5월까지 중국산 수입 1686억弗 2022년 동기 2228억弗서 대폭 줄어 日도 감소… 加·英·獨·佛 등은 유지 기업, 中 대신 멕시코·태국 눈 돌려 “디커플링 얼마나 확대될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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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중국, 내수기업들 앞다퉈 가격 인하 경쟁
- 중국 CPI 상승률은 올해 3~5월 1% 미만을 보이다가 지난 6월 0%를 나타내는 등 지속적인 하락세. 블룸버그는 미국/유럽을 포함한 중국 등 최대 시장 소비자의 지출 감소는 공장 재고 증가로 이어져 디플레이션이 야기되고 있다며 중국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임대료, 가구, 가전제품 가격도 하락세에 있다고 전함. 이에 더해 내수 경기까지 위축되면서 가격 하락 압력이 더욱 거세지고 있음 또한 리오프닝 이후 기대에 못 미치는 경기 둔화 속에서 중국 기업이 생존을 위해 경쟁적으로 제품 가격을 인하한 것이 물가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
- 블룸버그는 중국의 디플레이션이 지속되면 소비 위축, 경기 침체로 이어지는 순환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 디플레이션을 둘러싼 불확실성 때문에 인민은행이 추가 통화 완화 조치를 시행할 가능성도 제기.
(참고자료)
中 내수기업들 '생존 세일' 나섰다
디플레 경고음 커지는 中 소비 부진에 공장 재고 쌓여 자동차 등 내구재 산업 위주로 제품 가격 인하 경쟁 점입가경 경제회복 다급한 中 당국 중기·자영업자 추가 감세 중국의 7월 수출액이 또
n.news.naver.com
[시장] 무디스, 미국은행 신용등급 무더기 강등
-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미국 중소형 은행의 신용 등급을 무더기로 낮춤. 무디스가 이들 은행에 부정적 의견을 내놓은 것은 미국 중앙은행의 통화 긴축정책이 은행의 자산 가치를 낮추고 있어서임.
- 무디스는 2024년 초에 완만한 경기 침체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미국 은행 부문의 자금 압박을 고려할 때 미국 은행의 신용 조건이 강화되고 대출 손실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 무디스는 또 상업용 부동산으로 인한 은행들의 충당금 증가는 시간문제라고 봤음.
(참고자료)
美은행 신용등급 무더기 강등…공포 재점화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제2의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발발에 대한 공포가 되살아나고 있다. 신용평가사 무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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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주담대 증가에 가계대출 4개월째 증가
-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7월 중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전월 대비 5조 4천억 원 늘며 4달 연속 증가.
- 대출항목별로 보면 주담대는 제2금융권 주담대가 감소했지만, 은행권 주담대가 늘면서 총 5조 6천억 원 증가. 전월 주담대가 6조 4천억 원 늘었던 것과 비교하면 증가폭이 즐긴 했지만, 3월부터 이어진 증가세는 계속. 기타 대출은 은행권과 제2금융권 모두 감소해 2천억 원이 줄었음. 전월에 비해 감소폭이 크게 줌. 업권별로는 은행권 가계대출은 계속 증가한 반면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 감소세는 지속.
(참고자료)
주담대 증가에 가계대출 4개월째 늘어…증가폭도 계속 확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지난달 전 금융권의 가계대출이 4개월 연속 증가했다. 가계대출 증가폭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9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7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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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유럽, 중국 경제의존 갈수록 심화
- 중국과 각을 세우는 미국만큼은 아니더라도 중국을 경제하고 디리스킹에 나서겠다는 유럽 지도자들의 말이 공허하게 들릴 정도로 유럽 경제의 중국 의존도가 급격히 커지고 있음
-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유럽 국가들은 2022년 한 해 동안 6천260억 유로 상당의 상품을 중국에서 수입. 눈에 띄는 점은 2021년 기점으로 유럽 국가들의 중국 상품 수입 증가세가 급격히 가팔라지고 있다는 점
(참고자료)
'中견제·디리스킹' 한다지만…EU, 중국 경제의존 갈수록 심화
2021년부터 中상품 수입 급증…팬데믹·우크라전 영향 가능성 유럽 경제의 중국 의존도가 최근 들어 급격히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과 대놓고 각을 세우는 미국 만큼은 아니더라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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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미국, 9월 금리동결 가능성 높아졌다
-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는 7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2% 올랐다고 밝힘. 월가 전망치를 0.1% 포인트 소폭 밑돌았음. 근원물가는 전년보다 4.7% 상승. 6월보다 소폭 낮음. 전달 대비로는 0.2% 올라 6월과 상승 폭이 같음
- 이에 따라 연준의 9월 금리동결 확률이 높아짐. 그 이유는 소비자물가의 전달 대비 승승폭으로 보면 6월에 이어 두 달 연속 0.2%를 기록. 월 0.2% 상승은 연율로 환산 시 2.4%에 해당. 연준의 물가 목표치 2%와 별 차이가 없는 셈이기 때문
(참고자료)
美, 9월 금리동결 가능성 확 높아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9월 금리인상을 멈출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둔화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데 따른 것이다. 블룸버그통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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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중국 관광객 맞이 분주한 면세/유통업계
- 면세업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중국인의 한국 단체여행 금지 조치를 해제하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 이에 대해 면세업계뿐 아니라 홍삼/화장품 제조업체 역시 발 빠르게 나섬. 팬데믹 기간 철수했던 면세점 인력을 중국어 가능 인력으로 재배치하는 등 유커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는 설명
(참고자료)
큰손 유커가 돌아온다...손님맞이 분주한 면세·유통업계
중국이 한국행 단체 여행을 전면 허용하면서 국내 면세업계가 반색하고 있다. 그동안 면세 매출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큰 손’ 유커(중국인 단체여행객)의 귀환이 임박하면서다. 홍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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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저축은행, 예금 금리 4%대로
-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대 은행의 주요 정기예금 상품 금리는 3.5~3.85% 수준으로 연 4%대를 눈앞에 두고 있음. 이에 따라 5대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6월 말 822조 2742억 원에서 7월 말 832조 9812억 원으로 10조 7070억 원 불었음. 이는 4달 연속 증가세를 유지한 것
- 시중자금을 놓고 경쟁해야 하는 저축은행들의 예금 금리도 덩달아 4%대를 돌파. 저축은행은 은행권 예금금리보다 0.8%~1.0% 포인트 높은 금리를 제공하면서 예금을 유치하기 때문
(참고자료)
'시중은행에 자금 뺏길라'…저축은행, 예금 금리 4%대로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정기예금 상품 금리가 오름세를 보이면서 저축은행업계 역시 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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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완성차 업체들, 앞다퉈 중저가 전기차 출시
- 폭스바겐과 현대자동차그룹, 스텔란티스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앞다퉈 3천만 원대 중저가 전기차 출시를 선언
- 보조금 축소와 금리 인상, 여전한 충전 부담 등으로 전기차 수요가 주춤해진 것이 그 원인으로 분석. 따라서, 가장 큰 진입 장벽인 가격을 낮춰 판매량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
(참고자료)
"두 배 비싼데 누가 사겠나"…이젠 너도나도 '반값 전기차'
폭스바겐과 현대자동차그룹, 스텔란티스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앞다퉈 3000만원대 중저가 전기차 출시를 선언하고 나섰다. 보조금 축소와 금리 인상, 여전한 충전 부담 등으로 전기차 수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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