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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 뉴스 [20230823]

9tluck 2023. 8. 2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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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23일 주요 경제 뉴스

 

주요 경제 뉴스들의 간추린 내용을 통해 시장을 이해하고 재테크에 활용하기

 

간추린 내용

 

[시장] 인도, 쌀/양파 이어 설탕까지 수출 금지 검토

- 세계 설탕 생산 1위 국가인 인도가 오는 10월부터 자국에서 생산되는 설탕의 수출을 금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옴. 로이터 통신은 인도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가뭄으로 사탕수수 수확량이 줄어 당국이 수출 금지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함

- 인도가 설탕 수출을 중단하면 국제 설탕 가격이 수년래 최고치로 치솟아 식료품 가격 상승세를 더욱 부추길 가능성이 있다고 로이터는 예상. 인도는 최근에도 자국 내 곡물 시장 물가가 요동치자 자국 쌀 수출 물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비바스마티 백미의 수출을 금지해 국제 쌀가격 상승을 불러일으킴. 이달 19일에는 주요 식재료인 양파에 무려 40%의 수출세를 부과했었음

 

(참고자료)

 

쌀·양파 이어 설탕까지…印, 수출 금지 검토

세계 설탕 생산 1위 국가인 인도가 오는 10월부터 자국에서 생산되는 설탕의 수출을 금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익명의 인도 정부 소식통 세명을 인용해 가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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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미국, 중국 기업 27개 잠정적 수출통제 제외

- 블룸버그는 미국 상무부가 27개 중국 기업 및 단체를 잠정적 수출통제 대상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보도. 이중에는 리튬 배터리용 소재 등을 생산하는 화학기업 광둥광화 과학기술과 센서 제조업체 난징 가오화 과학기술 등이 포함. 미검증 명단 증재는 수출통제 블랙리스트 전 단계이며, 충분한 소명이 이뤄지지 않으면 수출통제 명단에 올라 제재를 받게 됨

- 중국은 즉각 환영한다는 입장.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중국과 미국이 공동으로 노력해 중국 기업 27곳이 최종적으로 미검증 명단에서 제외됐다며 이것은 중미 양국 기업이 정상적인 무역을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되고, 양측의 공동이익에 부합한다고 밝힘. 이어 이것은 솔직/성실하게 협력하고 호혜 상생의 원칙을 따르기만 한다면 양측 기업 모두에 유익한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강조

 

(참고자료)

 

美, 中기업 27개 '잠정적 수출통제' 제외…중 "공동이익에 부합"(종합)

'수출규제 논의' 상무장관 방중 앞두고 전격 발표 최근 잇따른 고위급 회담 속 '갈등 관리모드' 관측 中상무부 "양국 기업, 정상적인 무역에 도움될 것" (서울·베이징=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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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초고령사회. 노동계, 정년 연장 강공 나섰다

- 노동계가 올해 임금/단체협상을 앞두고 정년 연장 카드를 전면에 꺼내 들면서 한동안 잠잠했던 법정 정년 연장 이슈에 불을 댕김. 오는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현재 60세인 정년을 연장해 노인들의 소득 공백을 해결하자는 취지인데, 임금 체계 개편 연동 여부를 놓고 이해당사자 간 첨예한 대립이 이어지고 있음. 올해 국민연금 수령 나이는 63세인데 2033년이 되면 그 기준이 65세로 올라감. 한국노총은 정년 퇴임 후 국민연금 수급까지 3~5년이란 간극이 벌어지는 점을 지적하며 퇴직을 늦춰 적정한 소득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인구구조 변화에 대비하는 최선의 고령자 고용대책이 될 것이라고 주장

- 노동계의 이런 움직임에 대통령 직속 노/사/정 사회적 대회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즉각 우려를 표했음. 경사노위는 단순히 법으로 정년을 연장할 경우 취업을 원하는 청년에게 큰 장벽과 절망이 될 수 있다며 기업은 임금의 연공제적 성격이 강하고 해고 제한 등 노동시장이 경직된 상황에서 그 부담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말하고 있다며 사실상 반대 입장을 보임

 

(참고자료)

 

“고령화 대비”…노동계 ‘정년 연장’ 강공 나섰다

노동계가 올해 임금·단체협상을 앞두고 ‘정년 연장’ 카드를 전면에 꺼내 들면서 한동안 잠잠했던 ‘법정 정년 연장’ 이슈에 불을 댕겼다. 오는 2025년 초고령사회(65세 인구가 전체의 2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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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인터넷전문은행 가입자 4천만명 시대

- 국내 인터넷은행 가입자 4천만 시대를 눈앞에 뒀음. 새로운 아이디어 상품을 잇달아 내놓으며 가입자 수가 급등. 카카오뱅크는 올해 2분기 기준 가입자수 2174만 명을 기록. 케이뱅크와 토스뱅크도 8월 각각 900만 명, 700만 명을 돌파. 3사 합산 3774만 명으로 연내 4천만 명을 달성할 것이라는 관측

- 은행권에서는 국내 인터넷은행 가입자 저변이 넓어졌다는 점에 주목. 과거 20/30대 고객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 40/50대 비중이 크게 늘었음. 인터넷은행들이 단기간 고객을 끌어모은 비결은 대출 금리 경쟁력과 각종 편의성. 직장인 사이에서 급여 통장을 인터넷은행으로 바꾸는 트렌드도 뚜렷. 대부분 금리 0.1% 수준인 시중은행 통장에 매력을 못 느끼는 가운데 인터넷은행이 대출 금리를 낮춘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 그러나 인터넷은행 최근 영업 행태가 애초 출범 취지였던 중/저신용자 포용과 거리가 멀다는 비판도 나옴

 

(참고자료)

 

가입자 4000만명 시대, 서프라이즈 ‘인뱅’

낮은 대출 금리·튀는 상품 호평 애들 통장? 4050도 ‘클릭 클릭’ 국내 인터넷전문은행이 가입자 4000만명 시대를 눈앞에 뒀다. 10~30대 중심으로 가입자를 늘려왔던 국내 인터넷은행 3사가 중장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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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인도 탐사선, 인류 최초 달 남극 착륙성공

- 인도가 23일 무인 탐사선을 달 남극에 착륙시키는데 성공. 인도는 전 세계에서 4번째로 달에 탐사선을 착륙시켰는데, 인류 최초의 달 남극 착륙이라는 기록도 함께 세우게 됨

- 달에 처음으로 착륙선을 보내는 인도가 달 남극을 착륙 지점으로 정한 이유는 달 남극의 중요성 때문. 달 남극에는 다량의 물이 존재. 달 남극의 음푹 들어간 충돌구 안쪽에는 햇빛이 전혀 들지 않는 영구음영지역이 있는데 여기에 물이 얼음 형태로 존재. 인도는 앞으로 2주 동안 달 남극 표면에서 광물 성분 등을 분석하고, 얼음을 조사할 예정. 과학자들은 이 때문에 달 남극을 향후 인류가 더 먼 우주로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라고 평가해 왔음. 달 남극에 있는 풍부한 물은 탐사 인력들이 식수와 산소로 활용할 수 있음. 나아가 로켓 연료로 쓰이는 수소도 달에서 직접 조달할 수 있음. 이렇게 되면 달을 기반으로 화성과 태양계 외행성으로의 유인 탐사 난도가 크게 낮아짐. 

 

(참고자료)

 

인도 탐사선, 인류 최초 '달 남극' 착륙성공

무인탐사선 '찬드라얀 3호' 달 탐사 신기원 열어 남극 지점 접근 특히 어려워 지난 20일 러시아는 착륙 실패 달 얼음 연구로 우주개발 탄력 모디 총리 "인류 모두의 성공" 인도가 23일(현지시간)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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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폴란드, 차세대 한국형 원전 도입 위한 절차 시작

- 국영 폴란드전력광사는 민영 발전사인 제팍과 함께 지난 16일 퐁트누프 지역에 한국수력원자력과 협력해 차세대 한국형 가압경수로 2~4기를 건설하기 위해 기본 결정신청서를 기후환경부에 제출. 기본 결정 취득은 원전 건설을 진행하기에 필수적인 절차로, 폴란드 정부가 차세대 한국형 원전 도입을 위한 투자를 승인한다는 의미

- 이사업의 타당성 조사에는 약1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원전 1 기당 건설비를 5~7조 원대로 추산하 ㄹ경우 전체 수주액은 최소 10조 원 이상, 최대치는 30조 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

 

(참고자료)

 

폴란드, 차세대 한국형 원전 도입 위한 절차 개시

한미 지식재산권 분쟁에도 절차 진행…타당성 조사 앞서 사전 조처 이율 특파원 = 폴란드 정부가 차세대 한국형 원전 도입을 위한 내부 절차에 착수했다. 미국 원전기업 웨스팅하우스가 한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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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메타, 100개 언어 소통 AI모델 출시

- 메타는 심리스M4T라는 이름의 새로운 AI모델을 공개. M4T는 대규모 다국어 및 멀티모달 기계번역을 뜻하며 100여 개의 언어를 지원. 텍스트를 텍스트로 번역하거나, 스피치를 텍스트로 바꿀 경우 100개 언어가 제공. 다만 텍스트를 스피치로 바꾸거나 스피치를 스피치로 통역할 경우에는 35개 언어만 지원

- 메타는 이전에는 서로 다른 모델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기술을 결합해 100개 언어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는 언어차이를 넘어 실시간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잠재적 기반이 될 것이라 설명

 

(참고자료)

 

영어학원 뿌린 돈이 얼만데…100가지 언어 술술 ‘그놈’이 나타났다

음성 텍스트 전환 자유자재 한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지원 “특정언어 말하면 3개어 동시 통역” 페이스북 모기업인 메타플랫폼(메타)이 100여개 언어를 통역 및 번역하는 AI(인공지능) 모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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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GM 인도공장 인수한 현대차, 중국 공장은 매물로
- 현대자동차가 중국 사업 재편에 나섬. 중국 충칭공장을 매물로 내놓는 한편 올해 추가로 또 한 곳의 중국 공장을 매각할 계획. 중국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추가 매각 공장으로는 창저우 공장이 유력. 현대차가 창저우 공장마저 매각하면 중국 내 생산공장은 2곳으로 줄어듦. 앞서 현대차는 앞으로 중국 시장을 축소하고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청사진을 밝힌 바 있음

- 현대차는 공장 매각을 통해 얻은 자금을 성장 잠재력이 큰 인도와 인도네시아 등 새로운 시장을 투입한다는 방침. 실제 현대차는 최근 인도 탈레온에 있는 GM 공장을 인수. 현대차그룹은 현대차/기아 중국 현지 수요 감소에 따라 그룹 내 현대제철의 현대스틸베이징프로세스, 현대스틸충칭 매각도 추진 중

 

(참고자료)

 

GM 인도공장 인수한 현대차, 중국 공장은 매물로 내놨다

중국 시장에서 부진을 겪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중국 사업 재편에 나선다. 중국 충칭공장을 매물로 내놓는 한편 올해 추가로 또 한 곳의 중국 공장을 매각한다는 계획이다. 23일 현대차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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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한화오션, 함정/친환경선박에 2조원 투자
- 한화오션은 이사회를 열어 2조원2조 원 규모의 유상증가를 결의했다고 밝힘. 증자로 마련한 2조 원으로 해외 해양방산 생산거점확보, 친환경/자율주행 선박 기술 개발, 해상풍력 토털서비스, 등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는 계획. 이렇게 해양 산업의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글로벌 오션 설루션 프로바이더로 도약하겠다는 전략

- 한화오션은 2040년까지 매출 30조원, 영업이익 5조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 연간 7~8조 원 안팎의 매출 추세로 보면 3배 이상 높게 잡았음.

 

(참고자료)

 

김동관의 첫 '해양 청사진' 나왔다...한화오션, 함정·친환경선박에 2兆 투자

한화오션이 잠수함·수상함, 친환경 선박 등 주력 사업에 2조원을 투자한다. 해외 거점을 확보해 글로벌 해양 방산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40년까지 매출 30조원,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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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서울 전세갱신 10집 중 4집 역전세
- 중앙일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등록된 올해 1월부터 지난 22일까지의 서울 아파트 전세계약을 분석한 결과, 전체 전세 계약 가운데 기존 세입자와 재계약한 갱신계약은 2만 7382건인데, 갱신계약의 40.9%는 2년 전보다 늦은 가격에 재계약을 하면서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보증금 일부를 돌려줌. 보증금 반환액은 평균 1억 1959만 원, 총액은 1조 3408억 원

- 갱신계약의 역전세 비중은 지난 1월 32.6%를 기록한 뒤 꾸준히 증가해 7월에는 45.4%까지 치솟음. 다만, 이달 들어 역젠세 비중은 43.7%로 다소 줄었음. 최근 전셋값이 상승 전환한 영향으로 분석.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6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한 달 전보다 2.02% 상승.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정부의 규제 완화 등으로 전세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집주인의 역전세에 대한 부담도 사라지고 있다며 내년에는 입주물량이 크게 줄기 때문에 서울 아파트 전세 시장이 다시 강세로 돌아갈 가능성도 크다고 설명

 

(참고자료)

 

서울 전세갱신 10집 중 4집 역전세…평균 1.2억 내줬다

서울 은평구의 신축아파트를 소유한 강모씨는 지난 6월 기존 세입자와 전세 재계약을 맺으면서 신용대출을 받아 1억원을 돌려줬다. 2년 전 7억원에 계약했지만, 시세 하락으로 1억원 깎인 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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