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경제 뉴스 [20230628]

2023년 6월 28일 주요 경제 뉴스

 

주요 경제 뉴스들의 간추린 내용을 통해 시장을 이해하고 재테크에 활용하기

 

간추린 내용

 

[시장] 슈퍼 엘니뇨 공포

- 미국 남부 텍사스, 중국 베이징, 등지에서 최근 이상고온 및 가뭄이 발생하며 엘니뇨가 올해 세계 경제를 위협하는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음. 그 이유는 엘니뇨로 주요 경작지에 이상기후가 닥치면 식량 자원 생산량이 줄어 가격이 인상의 요인이 될 수 있고,  파나마 운하 등의 물동량이 제한돼 물류 대란이 일어날 수 있으며, 전략난으로 제조업 기지 가동이 중단될 수 있음. 이는 모두 물가 상승의 요인이 될 수 있음.

- 주요 국가의 중앙은행은 물가를 잡기 위해 긴축 기조를 강화하고 있어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는데 엘니뇨까지 겹쳐 스태그플레이션 공포가 다시 언급되고 있음.

 

(참고자료)

"역사상 가장 큰 경제적 대가 치를 것"…슈퍼 엘니뇨 '공포'

 

 

[시장] 소비심리 13개월 만에 낙관적
-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 동향 조사에 따르면 6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0.7로 전월 대비 2.7포인트 오름. 이로 인해 소비자심리지수는 4개월 연속 오름세를 기록 중

- 이러한 결과는 이는 경기 부진 완화 기대, 코로나 이후 대면 활동 확대에 따른 소비 회복 흐름, 물가 상승세 둔화 등이 요인

 

(참고자료)

“경기 나아질 것” 기대감… 소비심리 13개월 만에 ‘낙관적’으로

 

 

[시장] 유럽중앙은행, 7월에도 기준금리 인상
- 외신들에 따르면 유럽중아은행의 라가르드 총재는 연례 콘퍼런스에 참석해 전망에 중대한 변화가 없다면 7월에도 금리를 계속 인상할 것이라며 8회 연속 기준금리를 올린 유럽중앙은행이 추가 금리 인상을 예고
- 국제통화기금도 미국연방준비제도, 유럽중앙은행 등 주요국 중앙은행들은 당분간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

 

(참고자료)

유로존, 7월에도 기준금리 올린다… "금리 고점 확신 못해"

 

 

[시장] 인구, 42개월째 자연 감소

- 4월 출생아 수, 동월 기준 최초로 2만 명을 밑돌며 인구가 42개월째 자연 감소

- 출생아 수가 4월에 2만 명에 미치지 못한 것은 월간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후 처음. 2015년 12월부터 89개월째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음

 

(참고자료)

4월 출생아 수 2만명 밑으로‥인구 42개월째 자연 감소

 

 

[시장] 아이스크림/맥주 등 인상 예고
- 정부가 라면에 이어 우유값도 인상을 자제해 달라고 업계를 설득. 하지만, 업계에서는 사료 등의 가격이 올라 어렵다는 입장. 원유 가격은 정부와 낙농가, 우유 업체가 1년에 한 번 협상해 정해서 8월부터 반영. 올해 인상폭 범위는 리터당 적어도 69원에서 많으면 104원까지 올릴 수 있음.

- 원유가격 협상을 마치기도 전에 유제품과 아이스크림은 다음 주부터 인상을 예고. 편의점 수입맥주와 주수, 통조림 제품의 가격도 오름. 이렇게 가격인상이 되는 제품들이 많아 라면과 과자 가격이 내려도 물가부담이 별로 줄지 않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

(참고자료)

우유 1L 3000원 넘을 수도…아이스크림·맥주 등 줄인상 예고

 

 

[산업] 화상통화/하이브리드 방식으로 보험모집 가능

- 금융위원회는 보험업 법 시행령 및 보험업 감독규정 개정이 완료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이를 포함한 새로운 제도가 시행된다고 밝힘.

-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화상통화 및 하이브리드 방식(스마트폰으로 들으면서 동시에 화면으로 설명서를 보는 방식)을 활용한 보험모집이 허용되는 등의 새로운 제도가 시행. 이번 시행령 및 감독규정 개정에 따른 제도개선은 7월 1일부터 시행되며 화상통화를 활용한 보험모집은 7월 6일부터 가능.

 

(참고자료)

올 하반기부터 화상통화·하이브리드 방식으로 보험모집 가능해져

 

 

[산업] 수제 프리미엄 버거 전성시대

- 고든램지버거는 지난해 1월 서울 롯데월드몰에 아시아 최초의 매장을 연뒤 이번에 세계 5번째이자 국내 두 번째 매장을 부산 센텀시티에 열었다. 고든램지버거는 프리미엄 수제 햄버거 전문 매장으로 햄버거 단품이 평균 3만 원대이다. 한우 1++ 등급 패티를 사용하는 1966 버거는 14만 원으로 국내에서 가장 비싼 버거로 유명

- 외국의 유명 햄버거 브랜드가 국내 들어오며 시장이 뜨겁다. 이미 미국 3대 버거인 중 파이브가이즈, 셰이크쉑버거가 국내 진출해 있다.
- 프리미엄 수제 햄버거 시장은 코로나 기간 크게 성장. 해외여행을 가지 못한 MZ세대는 고가의 경험에 아낌없이 지갑을 열었으며 비대면 문화가 확장하며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활발히 공유된 영향도 컸음.

(참고자료)

버거 하나에 3만 원대…수제 프리미엄 버거 전성시대

 

 

[산업] 무역수지 2년 연속 적자 유력
- 올해 우리나라의 무역수지가 295억 달러 적자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 이 것이 현실화되면 우리나라는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2년 연속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하게 된다. 다만, 반도체 업황이 하반기에 조금씩 좋아져 무역수지 적자 폭은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

- 하반기 반도체 수출이 576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감소할 것으로 예측, 다만, 반도체 상반기 수출보단 나아질 것으로 예상. 자동차의 하반기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0.9% 증가한 300억 달러로 예측. 이는 상반기 수출보다는 부진할 것으로 예상.

 

(참고자료)

"반도체 경기 살아나도 1997년 이후 처음으로 2년 연속 무역수지 적자 유력"

 

 

[정책] 정부, 대규모 구조조정 예고
- 기획재정부는 2023년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최근 비리가 적발된 국고보조금 사업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 모든 예산사업을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힘.

- 정부는 그동안 만연했던 관행적/선심성 지출과 재정 누수 등 문제를 개혁하기 위해 각 부처 모든 예산산업을 제로베이스에서 심사하겠다고 강조

- 정부는 아울러 단기적 성공과 실패에 연연하지 않는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가 이뤄지도록 국가 투자 전략을 개선하고, 국격에 맞춰 공적개발원조 규모도 확대하겠다고 설명

 

(참고자료)

정부, 내년 예산사업 '제로베이스' 심사…대규모 구조조정 예고

 

 

[기업] 화웨이 5.5G로 새 비즈니스 창출

- MWC 상하이 2023 개막식에서 화웨이 멍 부회장은 5.5G는 사람들을 더 잘 연결할 뿐만 아니라 IoT(사물인터넷), 센싱, 첨단제조와 같은 영역에서의 산업적 요구를 더 세밀하게 지원할 것이라며 5.5G 통신으로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

- 5.5G는 5G-어드밴스드를 지칭. 화웨이의 5.5G 콘셉트는 초연결이다. 1000억 개 사물을 연결하는 것을 목표. 멍 부회장은 5.5G는 10기가바이트 다운로드 속도, 기가비트 업로드 속도, 1000억 개의 연결을 지원하는 기능, 생성형 AI를 특징으로 한다고 설명

 

(참고자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905327?sid=105

화웨이 멍완저우 "5.5G로 새 비즈니스 창출...1000억개 사물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