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17일 주요 경제 뉴스
주요 경제 뉴스들의 간추린 내용을 통해 시장을 이해하고 재테크에 활용하기
간추린 내용
[시장] 한국, 2050년 세계 두 번째 고령 국가
- 뉴욕타임스는 유엔의 세계 인규 추계를 인용해 2050년 한국이 홍콩을 이어 세계에서 가장 늙은 국가 2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 한국은 2050년 생산가능 인구 4명당 65세 이상 노인 수가 3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
- 한국의 생산가능 인구는 올해 3600만 명에서 2050년 2400만 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 같은 기간 65세 이상 노인은 950만 명에서 1800만 명으로 급증하고, 15세 미만은 580만 명에서 380만 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
(참고자료)
NYT “한국, 2050년 세계 두번째 늙은 국가”…절반이 일해서 절반을 부양
급속한 고령화로 한국이 2050년엔 세계에서 두 번째로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나라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유엔의 세계 인구 추계를 인용해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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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한국 가계부채 세계 3위
- 국제결제은행에 따르면 2010년 주요 43개국 중 14번째로 높은 수준을 보였던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지난해 4분기 기준 스위스, 호주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수준.
- 한국은행은 현재 높은 수준의 가계부채가 금융불안정으로 이어질 위험은 제한적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경제의 장기성장세 제약 및 자산불평등 확대 등 부정적인 외부효과를 초래하고 있다며 앞으로 거시건전성 정책 및 통화정책 조합을 통해 가계부문의 디레버리징을 점진적으로 달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함.
(참고자료)
한국 가계부채 14위→3위 ‘껑충’…“모든 대출 DSR 포함을”
가계부채 연착륙 방안의 하나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더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중장기적으로 가계대출 관리를 위한 큰 방향성 측면에서 모든 대출을 DSR에 예외 없이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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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일본, 시니어 직원 모시기
- 닛케이에 따르면 스미토모화학은 현재 60세인 정년을 내년 4월부터 단계적으로 늘려 최종적으로 65세로 만들고 60세 이상 직원비율을 현재 3%에서 10년 이내 17%로 확대한다는 목표. 무라타제작소는 64세까지 정년을 선택할 수 있는 제도 도입. 토리돌홀딩스는 현장책임자 연령 상한을 65세에서 70세로 높임.
- 이 같은 기업 움직임의 배경에는 향후 예상되는 인력 부족 현상과 노동시장 변화가 있음. 이에 일본 기업은 숙련된 시니어 사원이 좀 더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인력난 등에 대처하려는 것으로 분석
(참고자료)
정년 늦추고 임금 2배로 日 '시니어 직원' 모시기
구인난에 인력 확보 안간힘 기업들 60代 직원 처우개선 일본 기업 사이에서 60세 이상 시니어 인력 활용을 늘리기 위해 처우를 개선하고 정년을 연장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일본 사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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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중국, 부동산/소비/수출 모두 급랭
- 중국 국가통계국은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증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6.3%로 집계됐다고 발표. 이는 시장 예상치에 크게 못 미치는 상황. 중국의 2분기 성장률 수치만으로 보면 2021년 2분기 후 가장 높으나 이는 작년 2분기 제로 코로나 정책을 감안하면 상당히 부진한 결과라는 분석.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2분기 성장률은 0.8%로 1분기 2.2%에서 급락하며 중국 경제의 성장 모멘텀이 급속하게 둔화되고 있음을 보여줌.
- 중국의 주요 성장동력인 부동산, 내수 소비, 수출이 모두 부진에 빠지고 있고 경제 주체의 자신감 상실과 디플레이션 심화로 불황 장기화 우려가 커지고 있음.
(참고자료)
부동산·소비·수출 모두 급랭…中, 저성장 고착화 조짐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중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 물가상승률이 제자리걸음을 하는 가운데 경제성장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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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금융사 해외진출 더 쉽게
- 금융위원회는 제8차 금융규제혁신회의를 통해 다양한 금융 규제 개선 방안 공개
- 관련 내용으로는 비금융회사에 대한 주식 소유 금지를 완화해 은행의 해외 비금융자회사 소유를 허용하고, 금융지주회사 역시 자회사를 통해 해외 비금융회사 소유 가능, 보험사의 자회사 소유 범위를 확대하고 절차를 간소화해 해외 투자 불확실성을 제거할 방침. 국내 금융사의 대출채권 해외 금융사에 매각 가능, 보고/공시 관련 규정 체계 전면개선, 등
(참고자료)
자회사 규제족쇄 확 풀어 금융사 해외진출 더 쉽게
금융위 규제혁신회의 해외 자회사 소유 범위 확대 은행, 非금융기업 투자 가능 저축銀 영업구역도 늘리기로 국내 금융사가 해외 자회사에 투자할 때 받았던 규제들이 풀린다. 또한 저축은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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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주택담보대출 금리 오른다
- 은행연합회는 7월 자금조달비용지수가 신규 취급액 기준 3.7%를 기록, 전월 대비 0.14% 포인트 상승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코픽스는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냄. 코픽스가 이처럼 상승함에 따라 국내 시중은행은 오는 18일부터 새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이날 코픽스 금리를 반영. 따라서 주담대 금리는 그만큼 오르게 됨.
- 한국은행이 최근 4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시중은행 대출금리는 상승세를 보임. 이는 시장 채권금리가 오름세를 보여 그 영향이 수신금리에 반영되는 것으로 해석. 결국 인위적으로 억누른 시중금리가 기준금리 인상분을 시차를 두고 반영하는 것으로 분석
(참고자료)
주택담보대출 금리 오른다…코픽스 상승세로 전환
시장 채권금리 상승… 尹 발언 후 내려간 금리, 결국 시장 반영? 그간 억눌린 대출금리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은행의 자금조달 비용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은행연합회는 7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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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CPTPP에, 영국 12번째 회원국 강비
-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CPTPP 회원국은 영국의 회원국 가입을 공식 승인. 영국은 2018년 CPTPP가 발효한 후 처음으로 추가 가입하는 나라이자 첫 유럽 회원국. 영국의 가입으로 CPTPP 회원국은 12개국으로 늘었음.
* CPTPP는 역내 농/수산물, 공산품 관련 철폐를 위한 메가 자유무역협정. 2017년 보호무역주의를 강조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TPP 협상 탈퇴를 선언하자 일본 주도로 나머지 TPP 참여국이 모여 CPTTPF를 체결
- 이번 영국의 합류로 국제 경제에서 CPTTP의 영향력은 더욱 커짐. 전 세계 경제블록 중 RCEP, USMCA, EU 다음으로 큰 규모. CPTPP가입국은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
(참고자료)
몸집 키우는 CPTPP…英, 12번째 회원국 가입
유럽 국가 중 처음으로 영국이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회원국으로 합류했다. 회원국이 12개국으로 늘어나면서 CPTPP는 전 세계 경제의 15%를 차지하는 거대 경제블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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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옐런, 대중관세 철폐 시기상조
-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주요 20개국 재무장관 회의 참석 차 방문한 인도에서 중국 측의 불공정한 무역 관행을 우려해 관세가 부과됐고, 그러한 우려는 여전히 남아있다고 말함. 관세 정상화에 시간이 더 걸릴 것을 시사한 것임.
- 중국 제품에 대한 미국의 고율 관세는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기간 시작. 당시 3천억 달러가 넘는 제품에 관세 부담을 줬지만 이는 결국 미국 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비판이 있음.
(참고자료)
美 대중관세 철폐 물거품되나…옐런 "시기상조"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 중국에 부과한 고율 관세를 철폐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다만 중국과의 갈등을 단계적으로 완화할 방법을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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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 파업 예고
- 최근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는 오는 24일부터 파업에 나설 것을 예고. 이에 아시아나 항공이 조종사노조 쟁의행위 대응 TF를 가동해 승객 피해를 최소화할 대책을 마련 중.
- TF는 조종사노조의 파업이 예고됨에 따라 국제선 20%, 국내선 50%까지 공급이 축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예약 상황을 분석해 항공 스케줄을 조정하거나 운항을 축소할 방침
(참고자료)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 파업 예고에 TF 가동
아시아나항공이 '조종사노조 쟁의행위 대응 TF'를 가동해 승객 피해를 최소화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TF는 조종사노조의 파업이 예고됨에 따라 국제선 20%, 국내선 50%까지 공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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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삼성중공업 메탄올선 16척 수주
-삼성중공업은 대만 선사 에버그린으로부터 1만 6000 TEU급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16척을 수주했다고 공시. 이번 계약에서 삼성중공업 수주금액은 총 3조 9593억 원. 이는 단을 선박 계약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
- 조선업계는 글로벌 선박시장에서 메탄올 추진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중공업이 메탄올추진선 분야에서 중요한 수주경험을 쌓게 됐다는 점에 주목
(참고자료)
삼성重 친환경 메탄올선 앞세워 역대 최대계약 '뱃고동'
삼성중공업이 차세대 친환경 메탄올 추진선을 앞세워 단일 계약 기준 역대 최대규모 계약을 따냈다. 7월 중순에 벌써 연간 수주실적의 3분의 2(66%)를 채워 연말 목표 달성 기대감도 높였다.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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