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21일 주요 경제 뉴스
주요 경제 뉴스들의 간추린 내용을 통해 시장을 이해하고 재테크에 활용하기
간추린 내용
[시장] 올해 상반기 신용카드 결제액 8.8% 상승
-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내 지급결제동향에 따르면 상반기 개인/법인의 신용·체크·선불카드 등 지급카드의 하루 평균 이용액은 3조260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8.4% 늘었음. 지급카드 종류별로 보면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모두 이용 규모가 증가. 반면 선불카드는 코로나19 기간에 이뤄졌던 재난지원금 지급 종료 등에 따라 37.1% 감소.
- 개인 신용카드 이용액을 소비유형별로 나눠 보면 여행과 자동차, 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대부분 업종에서 일평균 결제액이 증가. 교육, 전자상거래, 의료보건 부문의 결제액도 증가. 반면 연료, 가구/가전 관련 결제액은 오히려 감소
(참고자료)
올해 상반기 신용카드 결제액 8.8% 상승…여행 업종 57% '껑충'
올해 상반기 신용카드 결제액이 여행과 자동차, 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지난해보다 8.8% 늘었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국내 지급결제동향'에 따르면 상반기 개인·법인의 신용·체크·선불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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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영국 기준금리 5.25%로 동결
- 영란은행은 통화정책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5.25%를 유지하기로 결정. 이번 결정은 찬성 5 대 반대 4라는 근소한 차이로 이루어짐. 영란은행은 금리가 연 0.1%였던 2021년 12월부터 계속 금리를 인상해왔는데, 이날 동결 결정을 함
- 앞서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가 22년 만에 최고수준의 금리를 동결하자 영란은행 또한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었음. 게다가 영국의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도 7월 6.8%에서 8월 6.7%로 낮아지면서 금융시장의 금리동결 전망이 높아졌음
(참고자료)
영국 기준금리 5.25%로 동결…2021년 12월 이후 처음(상보)
영국의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21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영란은행은 이날 통화정책위원회(MPC)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5.25%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찬성 5 대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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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9월 중순까지 수출 10% 증가, 3개월만에 증가 기록
- 관세청에 따르면 9월 1∼20일 수출액은 359억5천6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9.8% 증가. 1∼20일 통계상 수출이 늘어난 것은 지난 6월 이후 3개월 만임.
-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수출이 1년 전보다 14.1% 줄었음. 반도체 수출 감소는 월간 기준으로 지난달까지 13개월째. 석유제품, 정밀기기, 컴퓨터주변기기, 등의 수출도 줄었음. 반면 승용차, 철강제품, 선박, 등은 늘었음. 국가별로는 중국에 대한 수출이 9.0% 줄었음. 대중 수출 감소는 지난달까지 15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음. 미국, 유럽연합, 베트남, 일본, 등은 늘었음.
(참고자료)
9월 중순까지 수출 10%↑…3개월 만에 증가(종합)
일평균 수출은 8%↓…반도체 수출 14%↓·대중 수출 9%↓ 수입 1.5% 감소…무역수지 5억달러 적자 9월 들어 중순까지 수출이 조업일수 증가 등의 영향으로 1년 전보다 늘면서 3개월 만에 증가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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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미 연준, 고금리 장기화 예고, 연내 한 번 더 오를 수도
- 연준은 20일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를 마치며 현행 연 5.25~5.50%인 정책금리를 동결.
- 연준은 이날 정책금리를 묶으면서도 추가 인상 가능성을 거듭 강조. 경제 회복세가 예상보다 강한 탓에 고물가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 연준 의장은 경제 활동이 예상한 것보다 강력하다. 물가 상승률을 2%로 안정적으로 끌어내리려면 갈 길이 멀다고 말함. 연방공개시장위 참석자들의 정책금리 목표치는 훨씬 높아졌음. 이들은 정책금리가 중간값 기준으로 올해 말 5.6%까지 오른 뒤 2024년 말 5.1%, 2025년 말 3.9%, 2026년 말에는 2.9%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
(참고자료)
미 연준, 고금리 장기화 예고…연내 한 번 더 오를 수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고금리를 장기간 유지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올해 한 차례 더 정책금리를 인상하고, 내년에도 5%대 금리를 고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의 통화긴축으로 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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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맛보기는 끝, 유료 생성AI 속속 등장
- 아마존은 생성 AI 음성비서 기능 ‘렛츠챗’을 탑재한 알렉사를 공개. 챗GPT나 구글 바드가 프롬프트 입력을 통해 대화한다면, 알렉사는 음성만으로 생성 AI 기능을 구현. 이 기능은 기존 에코 스피커 이용자를 대상으로 일정 비용을 내면 이용 가능한 유료 서비스로 제공할 전망. 오픈AI는 이미지 생성 AI 도구 달리3를 공개. 챗GPT 기능을 통합해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결과 짧거나 복잡한 명령어를 제시해도 이해도 높은 이미지를 만들어냄. 달리3는 다음달부터 유료 이용자인 챗GPT 플러스 고객과 기업 제휴를 맺은 챗GPT 엔터프라이즈 가입자만 이용할 수 있음
- 업계에선 생성 AI 시장에서도 수익 창출을 본격 추진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는 분석이 나옴. 그동안은 기업 대부분 생성 AI 시대에 어떤 것을 보여주겠다는 비전이나 전략을 보여주는 데 집중해왔음. 업계 관계자는 당장 거둬들일 수익보다는 맛보기를 제공하며 인지도를 쌓는 식이었던 종전과는 흐름이 변경되었다며 유료화로 수익을 창출하면서 투자 및 고도화를 병행하는 측면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말함
(참고자료)
맛보기는 끝…'유료 생성AI' 속속 등장
어떤 질문도 척척 알아듣고 음성으로 대답하는 ‘인공지능(AI) 비서’, 복잡하게 말해도 원하는 그림을 척척 그려주는 ‘이미지 생성 AI’. 미국 아마존과 오픈AI가 20일(현지시간) 나란히 내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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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올 상반기 K배터리 3사, 글로벌 톱 5위 내 랭크
- SNE리서치는 CATL이 매출액 기준 29%, 출하량 기준 33%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선두를 유지했다고 밝힘. K배터리 국내 3사는 매출액 기준 시장 점유율에서 LG에너지솔루션(16%), SK온(8%), 삼성SDI(7%) 순으로 3사 모두 톱 5에 안착
- 톱 10위권 내 배터리 업체 가운데 국내 3사와 일본의 파나소닉을 제외한 나머지 업체들 모두 중국업체로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 내수 시장에 의한 배터리 업계의 판도 또한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
(참고자료)
올 상반기 K-배터리 3사, 글로벌 톱 5위 내 랭크
올해 상반기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 CATL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한국의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는 글로벌 톱 5위 안에 들었다. SNE리서치는 CATL이 매출액 기준 29%, 출하량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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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유럽 주요 국가들, 중국산 전기차 규제에 나선다
- 독일과 프랑스/영국 등 유럽 주요 국가들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규제에 나섬. 여기에 영국 총리는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 시기를 2030년에서 2035년으로 5년 늦추는 계획을 내놓음.
-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전기차 판매 증가세가 둔화하는 가운데 유럽을 중심으로 자국의 전기차 산업을 우선하는 정책들이 잇따르고 있음. 중국 전기차 굴기에 맞서 전기차 전환 속도를 늦춰서라도 전기차 패권을 놓지 않겠다는 것. 유럽연합은 2020년 0%에 불과했던 중국산 전기차의 유럽 점유율이 지난해 기준 8%까지 올라가자 중국산 전기차 보조금에 대한 조사에 착수. EU 외교가에서는 전기차 보조금이 결국 중국 회사들의 배만 불렸다며 더 강력한 규제책이 나올 수 있음을 시사. EU 전기차 판매 비중의 30%를 차지하는 독일이 올해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전년 대비 30% 삭감한 것도 이러한 맥락
(참고자료)
EU 전기차 속도조절…K배·전에 불똥 튄다
독일과 프랑스·영국 등 유럽 주요 국가들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규제에 나섰다. 여기에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 시기를 2030년에서 2035년으로 5년 늦추는 계획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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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KG모빌리티, 에디슨모터스 인수, 2026년 연간 32만대 판매 목표
- KG모빌리티가 전기차 전환에 드라이브를 검. 전세계가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KG모빌리티도 완성차 수출 기업을 표방하고 전기차 구매력이 높은 유럽과 동남아 등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것으로 분석. 또한 전기차 수요 둔화에 맞춘 하이브리드차 출시로 대비 태세도 갖출 방침
- KG모빌리티는 올해 1분기와 2분기 흑자전환을 바탕으로 기존 SUV 중심의 라인업에 상용차까지 모두 전기차로 풀 라인업을 갖추겠다는 로드맵을 발표. 이를 위해 지난 20일 토레스 플랫폼을 활용한 전기 SUV 토레스 EVX를 출시하고 전기버스 업체 에디슨모터스 인수를 공식화 함. KG모빌리티는 2026년까지 수출로 완성차 10만대, 반조립제품(CKD) 10만대, 국내 판매 12만대로 총 32만대 판매 목표를 설정.
(참고자료)
KG모빌리티, 전기차 전환 총력..."2026년 年 32만대 판매 목표"
KG모빌리티가 전기차 전환에 드라이브를 건다. 전세계가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KG모빌리티도 완성차 수출 기업을 표방하고 전기차 구매력이 높은 유럽과 동남아 등 수요에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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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셀시어스 홀딩스, 다이어트 음료로 매출 108%
- 셀시어스 제조사 셀시어스 홀딩스는 2004년 설립된 기능성 에너지 음료 제조사로 소위 마시는 다이어트 효과로 관심을 끌고 있음. 실제 국제스포츠영양학회 저널 등에 기재된 6개의 개별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운동 전 셀시어스 에너지 음료를 1회 섭취하면 평균적 100~140칼로리가 추가 소모되는 것으로 나타남. 맛있는 데다 우수한 다이어트 효과를 주요 마케팅 포인트로 내세우며 글로벌 사업 영역을 꾸준히 확장해 나가고 있음
- 셀시어스 홀딩스는 펩시코와의 유통 파트너십을 맺으며 외형성장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큼. 또한, 성공적인 마케팅과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힘입은 온·오프라인 시장 점유율 확장세도 긍정적임. 최근 미국 대형마트인 비제이스 등에서 제품 판매가 시작된 가운데 현재 코스트코 등 주요 매스 마켓 유통 업체, 피트니스 센터 등에서 판매를 늘리고 있음. 또 추가적인 오프라인 판매 확장도 추진 중. 온라인 판매의 경우 올해 2분기 말 기준 셀시어스 홀딩스의 미국 에너지 음료 온라인 시장 내 점유율은 18.6%로 1위 몬스터 베버리지(20.8%)를 턱밑까지 추격 중
(참고자료)
[글로벌 핫스톡] '다이어트 음료'로 매출 108% 뛰어
운동하기 전 마시면 살이 더 빠지는 음료가 있다면 어떨까. 미국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에너지 드링크 ‘셀시어스(Celsius)’ 이야기다. 셀시어스 제조사 셀시어스 홀딩스는 2004년 설립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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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동서울터미널 40층 건물로, 서울 대개조 착수
- 서울 4대 터미널인 광진구 동서울버스터미널이 교통과 문화, 상업 기능에 더해 한강 조망 공간을 갖춘 40층 복합건물로 개발될 예정.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서울 시장은 지난 19일 허드슨강 일대 수변 복합개발단지인 허드슨 야드를 방문해 동서울터미널을 시작으로 서울의 도시공간을 재편하는 100년 서울 도시공간 대개조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힘
- 동서울터미널 개발은 뉴욕 허드슨 야드와 포트어소리티 터미널 재조성 사업의 개발 콘셉트와 비슷. 허드슨 야드는 총 250억달러를 들여 낡은 철도역, 주차장, 공터 등 약 11제곱미터 부지를 입체적으로 재개발하는 사업. 하부에는 기존 철도 기능을 유지했고, 상부는 공중권을 이용한 플랫폼 설치와 상업 공간 등을 마련. 공중권은 건물 상부 공간에 대한 개발 권리. 72년 된 포트어소리티 터미널은 2033년까지 업무·주거·상업 복합시설로 탈바꿈해 미국 전역과 맨해튼을 이어주는 교통/경제의 허브로 개발됨.
(참고자료)
동서울터미널 '돛단배 모양' 40층 건물로…'서울 대개조' 착수
서울 4대 터미널인 광진구 동서울버스터미널이 교통과 문화, 상업 기능에 더해 한강 조망 공간을 갖춘 40층 복합건물로 개발된다. 단순 터미널 기능을 넘어 공공 여가공간을 대폭 확충한 랜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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