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14일 주요 경제 뉴스
주요 경제 뉴스들의 간추린 내용을 통해 시장을 이해하고 재테크에 활용하기
간추린 내용
[시장] 무관세 원유로 기름값 낮춘다. 정부, UAE와 FTA 타결
-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UAE 통상장관회담에서 양국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협상을 최종 타결했다고 밝힘. 양국이 지난 2021년 10월 양국 통상장관 공동성명을 통해 CEPA를 추진하기로 합의한 후 2년 만임. CEPA는 FTA과 유사하며, 양국 간 상품, 인력 이동뿐만 아니라 포괄적 교류/협력까지 포함하고 있음.
- 양국은 CEPA를 통해 양국은 높은 수준으로 시장을 개방될 것으로 보임. 상품 시장의 경우, 전체 품목 중 우리나라는 92.8%, UAE는 91.2%에 적용되는 관세를 협정 발효 후 최장 10년 이내에 철폐키로 했음. 우리가 UAE에 수출하는 주력품목인 자동차/자동차부품, 전기전자 제품(백색가전 등)과 원동기 밸브, 합성수지 등에 대한 관세가 철폐됨. UAE에서 수입하는 품목 중 가장 비중이 큰 원유은 기존 3%에 달하던 우리 측 수입 관세가 10년에 걸쳐 철폐됨. 이로써 우리 정유산업의 원가경쟁력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원유 공급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음. 이 밖에 온라인 게임, 의료서비스, 시청각, 건설 분야를 비롯, 의료 서비스 등의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어질 전망.
(참고자료)
무관세 원유로 기름값 낮춘다...정부 - UAE와 FTA 타결
아랍에미리트(UAE)산 원유(原油)가 관세없이 도입될 예정입니다. 국내 기름값도 낮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와 FTA를 체결한 UAE가 온라인 게임·영화·음악 등 서비스 시장을 개방해 K-콘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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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미국 청소년 10명 중 9명의 선택은 아이폰
- 미국 투자은행 파이퍼 샌들러가 11일 공개한 연례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10대 중 87%는 아이폰을 사용한다고 답함. 또 다음 스마트폰으로 아이폰을 이용할 것이라고 답한 비율도 88%에 달함.
-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미국 내 애플의 점유율은 55%. 아이폰이 애플 매출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만큼, 아이폰이 애플의 미래 수익원인 10대들에게 절대적인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고 볼 수 있음. 보고서는 이런 추세는 애플이 계속 새 아이폰을 출시하면서 그 입지를 증명하는 것이라며 “애플 하드웨어 이용자의 계속된 증가는 서비스 성장의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분석.
(참고자료)
美 청소년 10명 중 9명의 선택은 '아이폰'
미국 청소년 10명 중 9명은 아이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투자은행 파이퍼 샌들러가 11일(현지시간) 공개한 연례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10대 중 87%는 아이폰을 사용한다고 답했
n.news.naver.com
[시장] 미국 제재/지정학적 긴장에 유가 6% 가까이 상승
- 13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4.78달러(5.77%) 오른 배럴당 87.69달러에 거래를 마침. 이날 종가는 지난 10월 3일 이후 최고치로 WTI 가격은 4 거래일 만에 상승. 유가는 이번 주에만 5.92% 올랐음. 주간 상승률은 지난 9월 1일 이후 최대다. 유가는 지난 7주 중에서 5주간 올랐음.
- 미국 정부는 전날 늦게 작년 12월부터 시행한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를 위반한 업체들을 처음으로 제재. 원유 시장참가자들은 최근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에 대한 이란의 배후설을 주시하면서 이란산 원유에 대한 미국의 제재가 강화될지 주시해 옴. FXTM의 애널리스트는 유가가 지정학적 위험이 고조되면서 상승했다고 말함. 또한, 미국이 러시아 원유 수출에 대한 제재를 취한 가운데, 글로벌 원유 공급량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중동의 긴장 고조가 유가를 끌어올렸다고 말함.
(참고자료)
[뉴욕유가] 美 제재·지정학적 긴장에 6% 가까이 상승
윤영숙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유가는 미국이 러시아산 원유 수출 규제를 위반한 업체를 제재했다는 소식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에 따른 '지정학적 긴장'에 상승했다. 13일(현지시
n.news.naver.com
[시장] 경기 위축 우려에, 한은, 19일 기준금리 6 연속 동결할 듯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0월 회의에서도 기준금리를 현 3.50%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
- 2%포인트에 이르는 미국과의 금리 격차, 좀처럼 잦아들지 않는 인플레이션 압력, 매달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는 가계부채 등은 금리 인상 요인. 그러나 국내 경기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가운데 한은이 과감한 금리 인상으로 경기를 더 위축시키고, 금융이자 부담을 키우기 쉽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관측. 중국 디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태에 따른 유가 변동성 확대 등도 금리 동결 전망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거론되었음.
(참고자료)
경기 위축 우려에…한은, 19일 기준금리 6연속 동결할 듯
전문가들 "수출 회복되고 있지만 소비 침체 조짐 확연" "추가 인상 가능성 작아…이르면 내년 2분기 이후 인하 전망" 신호경 한지훈 민선희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10월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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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뉴질랜드총선, 제1 야당 국민당 압승. 사업가 출신 룩슨, 차기 총리
- 보수 성향의 전직 사업가 크리스토퍼 룩슨이 14일 뉴질랜드 총선에서 승리, 차기 뉴질랜드 총리가 될 예정.
- 뉴질랜드 유권자들은 이날 치러진 총선에서 저신다 아던 전 총리가 이끈 지난 6년 간의 자유주의 정부를 종식시키기로 선택했음
(참고자료)
뉴질랜드총선, 제1 야당 국민당 압승…사업가 출신 룩슨, 차기 총리(종합)
보수 성향의 전직 사업가 크리스토퍼 룩슨이 14일 뉴질랜드 총선에서 승리, 차기 뉴질랜드 총리가 될 예정이다. 뉴질랜드 유권자들은 이날 치러진 총선에서 저신다 아던 전 총리가 이끈 지난 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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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페라리 암호화폐로 미국서 결제허용, 내년엔 유럽
- 페라리 측은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미국에서 코인 결제를 허용하기 시작했다며 유럽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힘. 결제 서비스는 비트페이(BitPay)로 제공하며, 돈 대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USDC로 받을 예정. 페라리 측은 코인 결제의 경우, 가격은 바뀌지 않고 수수료나 추가 요금도 없을 것이라고 밝힘
- 페라리의 최고 마케팅 및 상업 책임자는 많은 고객이 코인에 투자했고, 시장과 딜러들의 요청에 따라 코인 결제를 허용키로 결정한 것이라고 말함.
(참고자료)
코인으로 럭셔리카 산다…페라리 "美서 결제허용, 내년엔 유럽"
미국에서 페라리를 코인(암호화폐)으로 살 수 있게 됐다. 14일(현지시간) 페라리 측은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미국에서 코인 결제를 허용하기 시작했다며 유럽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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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은행들, 주담대 취급 금리 7% 육박
- 은행권이 가계대출 확대 주범으로 몰리면서 대출 문을 걸어 잠그고 있음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이달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은 5.41~6.78%를 기록.
- 은행들이 금리 인상에 나선 건 가계대출 수요를 조정하기 위해서임. 은행권 관계자는 가계대출 적정 포트폴리오 유지를 위해 금리를 조정했다며 연초 당국의 독려로 금리를 많이 내린 후 대출이 과열된 상태라고 말함.
- 은행이 자발적으로 가계대출 금리를 인상하는 모양새를 취했지만, 일각에선 당국의 입김이 작용했단 지적도 있음. 금융권 관계자는 금리 인상에는 은행들이 수익 확보를 위해 대출을 늘렸다는 당국의 시선도 영향을 미쳤다고 전함.
(참고자료)
대출 문 잠그는 은행들, 주담대 취급 금리 7% 육박
은행권이 가계대출 확대 주범으로 몰리면서 대출 문을 걸어 잠그고 있다. 주택담보대출 취급 금리 상단이 7%에 육박했다. 14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이달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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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삼성전자 반도체, 내년 상반기엔 흑자전환 전망
-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사업을 하는 디바이스설루션(DS) 부문이 내년 1분기나 2분기에는 분기 흑자 전환이 가능하리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림.
- 내년 1분기 삼성전자 DS 부문의 영업이익으로 3천억 원을 예상한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감산 확대로 메모리 재고는 확연히 줄어들고 가격 반등은 지속될 전망이라며 내년까지 이익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 하나증권 연구원은 내년 2분기 DS 부문 영업이익을 1조 6천억 원으로 전망하며 메모리 적자 폭이 우려 대비 선방한 가운데 가격 하락이 멈춘 점은 향후 실적 전망에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진단.
(참고자료)
'적자행진' 삼성전자 반도체, 내년 상반기엔 '흑자전환' 전망
조단위 적자 축소 흐름…내년 1분기나 2분기 흑자 예상 3분기 '깜짝실적'에 낙관론 힘실려…"내년까지 증익 추세 지속" 올해 들어 적자 행진을 이어온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이 내년 상반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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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테슬라, 미국 전기차 1위 지켰지만 점유율 사상 최저 기록
- 미국 자동차 조사 전문기관 콕스오토모티브에 따르면 3분기 미국 전기차 판매량은 31만 3천대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증가. 또한 2분기 판매량에 비해서도 1만 5천대 늘어남. 3분기 미국 내 전기차 판매량은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7.9%를 차지했는데 이는 1년 전의 6.1%에서 크게 상승한 것. 콕스오토모티브의 조너선 스모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더 높은 재고 수준, 더 많은 제품의 제공과 가격 하락 압박이 미국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의 지속적인 성장에 박차를 가했다고 설명.
- 테슬라는 지난 3분기에 미국에서 15만 6천대를 판매하며 여전히 1위를 기록. 그러나 점유율은 약 50%로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3분기의 62%에서도 크게 하락. 한편 테슬라의 전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해 업계 전체 성장률인 16.3%를 상회. 콕스오토모티브는 판매량을 늘리기 위한 시도로 테슬라는 가격을 인하했는데 현재 전년 대비 약 25% 하락했다며 가격 인하가 판매 증가에 도움이 됐다고 전함. 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업계 최고의 마진을 유지하는 것보다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밝힌 바 있음.
(참고자료)
테슬라, 미국 전기차 1위 지켰지만 점유율 사상 최저 기록
테슬라의 미국 시장 점유율이 급락했다는 소식에 테슬라 주가가 3% 가까이 급락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 거래일 대비 2.99% 급락한 251.12달러에 마감했다. 전날 3분기(7~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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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챗GPT, 세계서 24번째로 많이 찾는 웹사이트
- VC인 앤드리슨 호로위츠에 따르면 챗GPT는 지난 6월 기준 월 16억 명의 방문자와 2억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것으로 조사. 챗GPT는 앤드리슨 호로위츠가 트래픽 데이터를 토대로 조사한 상위 50개 생성 AI 업체들 가운데 1위를 차지. 앤드리슨 호로위츠는 챗GPT의 트래픽 점유율은 상위 50개 업체의 약 6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로써 챗GPT는 세계에서 24번째로 많이 방문하는 웹사이트가 됐다고 밝힘.
- 생성 AI 업체 상위 50곳은 이미 서비스 수익화에 성공했으며 대부분이 구독 모델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으로 나타남. 다만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 기술이 내년에 찬바람을 맞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옴. 시장분석기관 CCS 인사이트는 내년엔 생성형 AI에 대한 거품이 빠지고 이를 실행하는 데 필요한 비용과 규제 요구가 증가하며 기술 성장이 둔화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내놓음.
(참고자료)
"출시 1년도 안 됐는데"…챗GPT, 세계서 24번째로 많이 찾아
생성형 인공지능(AI) 붐을 일으킨 오픈AI의 챗GPT가 세계에서 24번째로 많이 방문하는 웹사이트에 올랐다는 세계 최대 벤처캐피털(VC)의 분석이 나왔다. 14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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