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12일 주요 경제 뉴스
주요 경제 뉴스들의 간추린 내용을 통해 시장을 이해하고 재테크에 활용하기
간추린 내용
[시장] 중국 국부펀드 빅 4 은행 지분 확대
-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부펀드인 중앙회금투자는 이날 중국은행/중국농업은행/중국공상은행/중국건설은행 4곳의 지분을 확대했다고 밝힘. 이번에 매입한 지분 규모는 이날 종가 기준 6500만 달러(약 870억 원) 임. 이에 따른 중앙회금투자의 보유 지분율도 은행마다 0.01% 포인트씩 늘었음.
-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자 금융시장을 안정화하고 침체된 주식시장을 부양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
(참고자료)
중국 국부펀드 ‘빅4 은행’ 지분 확대
870억어치 지분 매입 8년 만에 지분율 확대 반년내 추가매수 방침 신규 해외 투자도 제한 금융시장 안정화 조치 중국 국부펀드가 8년 만에 중국 4대 은행의 지분을 늘렸다.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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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한국 경제, 2024년 수출 투자 개선에 2.1% 성장 전망
-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12일 발간한 2024년 경제/금융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내년에는 디스인플레이션 추세 및 주요국 금리 인상 기조 종료, 제조업 경기 개선 등에 힘입어 수출과 설비투자가 회복하면서 국내 경제가 올해보다 개선된 2.1%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고물가·고금리의 부정적인 파급효과 등으로 1.3%에 그칠 것으로 예측.
- 연구소는 민간소비 증가율이 올해 2.0%에 이어 내년 2.2%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측. 수출(통관 기준) 증가율은 올해 -8.0%에서 내년 8.2%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3.6%에서 내년 2.6%로 둔화할 것으로 예측.
(참고자료)
“韓 경제, 2024년 수출 투자 개선에 2.1% 성장 전망"
하나금융연구소 "금리·환율은 완만한 하락세 예상" 내년 글로벌 교역 및 정보기술(IT) 경기 회복에 따른 수출·투자 개선으로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2.1%를 기록할 것이라는 민간 연구기관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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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킹달러로 안전한 투자 각광
- 증시 변동성이 커지고 긴축 장기화 우려로 대표적 안전자산인 미국 달러화에 대한 투자 수요가 커지고 있음. 달러에 투자하면서 연 5%대 금리로 이자까지 챙길 수 있는 미국 SOFR금리 상장지수펀드(ETF)에는 한 달간 800억 원 넘는 자금이 몰림.
- 12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미국 SOFR금리 ETF 6종의 순자산 합계는 10일 기준 6038억 원을 기록. 지난달 8일(5237억 원)과 비교하면 800억 원가량 신규 자금이 유입됐으며 석 달 전에 비하면 무려 2381억 원이 늘었음
(참고자료)
'킹달러'로 안전한 투자 각광
증시 변동성이 커지고 긴축 장기화 우려로 대표적 안전자산인 미국 달러화에 대한 투자 수요가 커지고 있다. 달러에 투자하면서 연 5%대 금리로 이자까지 챙길 수 있는 미국 SOFR금리 상장지수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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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1조 루마니아 원전, 한국이 수주
- 한국수력원자력은 12일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에 있는 루마니아원자력공사(SNN)에서 캐나다의 원자로 설계 회사 캔두에너지, 이탈리아의 터빈·발전기 설계사 안살도뉴클리어와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1호기 설비 개선 사업 공동 수행을 위한 3자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 1996년 루마니아 최초로 상업 운전을 시작한 체르나보다 1호기를 30년 더 운전하기 위해 2027년부터 설비/부품을 교체하는 사업. 3자 컨소시엄이 사업을 주도하는데 내년 상반기 루마니아원자력공사와 최종 계약을 계획. 총사업비는 18억 5000만 유로(약 2조 5000억 원)로 한수원과 한전 KPS, 두산에너빌리티 등 우리 기업들은 40%인 1조 원을 수주하게 되는 것임.
(참고자료)
1조 루마니아 원전, 한국이 수주… 탈원전 폐기후 잇단 잭팟
한수원, 원자로·터빈 등 설계한 캐나다·이탈리아 업체와 컨소시엄 우리나라가 1조원 규모의 루마니아 원전 설비 개선 사업을 수주하게 됐다. 지난 정부의 탈원전 정책 탓에 완전히 막혔던 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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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한국 AI, 세계 6위 수준. 기업수/투자규모 확대 필요
- 한국경제인협회는 영국 데이터분석 매체 토터스인텔리전스가 인재, 인프라, 운영환경, 연구 수준, 특허, 정책, 민간투자 7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한 글로벌 AI지수를 분석해 공개. 한국의 인공지능(AI) 경쟁력이 조사 대상 62개국 중 6위 수준으로 나타남. 4년 전 조사보다 2 계단 높아진 순위지만 민간투자 부문 경쟁력은 인도만도 못하다는 한계도 드러남
- 한경협은 전반적인 AI 관련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규제 완화를 통한 산업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봄.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비자규제를 완화해 해외 고급 인재를 영입해야 한다며 개인정보보호법, 신용정보법 규제 완화도 필요하다고 강조.
(참고자료)
韓 AI, 세계 6위 …"기업수·투자규모 늘려야"
한경협, 62개국 AI지수 분석 4년전보다 2계단 상승 삼성, 구글보다 특허 많아 민간투자 부문 가장 저조 "규제 풀어 투자 유도해야" 한국의 인공지능(AI) 경쟁력이 조사 대상 62개국 중 6위 수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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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증시 떠나는 개인, 예탁금/CMA 잔고 감소
- 12일 금융투자협회 자료를 보면, 투자자예탁금은 지난 10일 기준 46조 5389억 원으로 올해 3월 22일(46조 3326억 원) 이후 약 7개월 만에 가장 작은 규모로 줄었음.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고는 11일 기준 64조 1023억 원으로 한 달 전(9월 11일/71조 2946억 원)과 비교해 감소.
- 아이비케이(IBK) 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개인의 자금은 시장 상황에 후행으로 연동되는 경향이 강하다.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것이 자금이 후퇴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며 시장 상황을 낙관적으로 보기 어렵기 때문에 개인 자금 역시 지금처럼 지지부진하게 움직이다가 증시 반등과 외국인 자금 유입이 확인되면 후행해서 반등하는 흐름으로 갈 것이라고 말함. 외국인은 이달 들어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음.
(참고자료)
증시 떠나는 개인…예탁금·CMA 잔고 감소
국내 증시가 고금리와 지정학적 위기 등에 흔들리면서 개인투자자의 증시 이탈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 등에 힘입어 증시가 반등하고 있으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만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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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기아 중저가 전기차를 중심 2030년 연 160만 대 판매 목표
- 기아가 3만~5만 달러 사이의 중저가 전기차를 중심으로 2026년까지 연 100만 대, 2030년에는 연 160만 대의 전기차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 전기차의 경우 아직까지 내연기관차 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싸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으로 꼽히는데, 기아는 가격을 낮춘 대중 전기차를 기반으로 점유율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겠다는 전략.
- 기아는 전기차 대중화에 발맞춰 안정적인 전기차 생산 및 배터리 공급 체계를 구축할 방침. 이에 따라 2025년까지 글로벌 전기차 생산 거점을 한국, 중국 등 기존 2곳에서 싱가포르/슬로바키아/미국 조지아/조지아 메타플랜트/멕시코/인도 등 6곳을 추가해 8개로 확장. 경기 화성에 짓고 있는 PBV 공장과 미국 조지아 전기차 전용 공장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내연기관차와 전기차를 함께 생산해 원가 부담을 줄이고 이를 토대로 가격 경쟁력을 높인다는 목표.
(참고자료)
기아 새 전기차 EV3·4·5 공개…"2030년 연 160만대 팔 것"
기아가 3만~5만달러 사이의 중저가 전기차를 중심으로 2026년까지 연 100만대, 2030년에는 연 160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전기차의 경우 아직까지 내연기관차 보다 상대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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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현대차그룹 전기차 목표 판매량 리셋
- 자동차 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최근 전기차 중장기 사업 전략 수립에 착수. 이를 위해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조직의 인력을 보강하는 등 구체적인 준비 작업을 진행 중. 업계 관계자는 5~10년 뒤 차종 운영 방안과 생산 비중 등을 고민하고 계획하는 것은 회사의 핵심 조직에서 담당하는 업무라며 전기차 사업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인력을 충원하는 것은 내부적으로 해당 사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함
- 전동화 전환을 추진 중인 현대차그룹이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는 것은 시장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빠른 속도로 바뀌고 있어서임. 특히 올해 3분기까지 미국과 유럽·한국 등 주요 지역의 전기차 판매량은 연간 목표량 대비 절반 수준에 그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 전기차 시장의 둔화세가 짙어지면서 2030년 360만 대 판매를 목표로 했던 당초 계획에도 적신호가 켜짐.
(참고자료)
[단독] 현대차그룹 '전기차 목표 판매량' 리셋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이 급변하는 전기차(EV) 시장을 반영해 중장기 전략을 다시 짠다. 주요 지역별 전기차 판매량 추세를 분석하고 목표 판매량을 재설정하는 등의 대응책 마련에 속도를 낼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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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SK온, 한국/중국 이어 미국/유럽도 수율 90% 안정화
- 12일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최근 국내 주요 투자자를 대상으로 미국 조지아 공장 기업 설명회를 열었음. 이 자리에서 조지아 1/2 공장 통합 수율이 3분기 90%에 도달했다고 밝힘. 머니투데이 취재 결과 유럽 전진기지 헝가리 공장도 비슷한 수준의 수율을 나타내고 있음. 정상범주의 수율을 기록해 온 한국(서산)/중국(창저우/옌창) 공장을 비롯해 글로벌 4대 사업장 모두 안정화 단계에 진입.
- SK온은 수율 부진으로 사업 확장에 제동이 걸렸단 평가를 받아왔음. 95% 이상인 경쟁사 수준에는 아직 못 미쳤지만, 이런 개선세를 바탕으로 시장공략에 속도를 낼 전망.
(참고자료)
SK온, 한국·중국 이어 미국·유럽도 수율 90% '안정화'
수율 부진으로 고전해온 SK온이 한국·중국에 이어 미국·유럽 사업장 수율 90%를 달성했다. SK온은 수율 부진으로 사업 확장에 제동이 걸렸단 평가를 받아왔다. 95% 이상인 경쟁사 수준에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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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상반기 역전세가 절반 이상. 49만 가구 보증금 위험
-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임대인 중 많게는 30%가량이 보증금을 마련해 돌려주기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분석. 또한 올해 상반기의 역전세 계약 비중이 전체의 절반 이상으로 드러남.
-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과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보증금 미반환 위험이 과도하게 높은 전세가율 90% 초과 주택은 주택 임대시장 진입을 제한하고, 시장 변동에 따라 보증금 미반환이 발생할 수 있는 전세가율 60∼90% 부분에 대해서는 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을 의무화해 사고 위험에 임차인이 노출되지 않도록 제도적으로 보호해야 한다고 밝힘. 또 세입자를 낀 주택의 집주인이 바뀌는 경우(보증금 반환 채권 교환) 임차인의 동의를 받는 절차를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 이와 함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대출 규제에는 레버리지 성격이 있는 전세 보증금을 반영해야 한다고 제언.
(참고자료)
상반기 역전세가 절반 이상...49만 가구 보증금 '위험'
우리나라 임대인 중 많게는 30% 가량이 보증금을 마련해 돌려주기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올해 상반기의 역전세 계약 비중이 전체의 절반 이상으로 드러났다. 국토연구원은 '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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