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31일 주요 경제 뉴스
주요 경제 뉴스들의 간추린 내용을 통해 시장을 이해하고 재테크에 활용하기
간추린 내용
[시장] 청년도약계좌, 45만 4천 명 가입, 중도해지자 8천 명
- 청년층의 목돈 마련을 위한 청년도약계좌 가입자가 10월 3만 2000명으로 집계. 누적 가입자는 45만 4000명.
- 청년도약계좌를 8월 말까지 중도해지한 청년은 8000명. 다만, 청년도약계좌를 중도해지하더라도 특별중도해지 사유에 해당된다면 정부기여금 지급 및 비과세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음. 은행들은 청년이 자산형성 중 긴급한 자금수요 등으로 인해 계좌를 중도해지하는 일이 없도록 취급은행별로 청년도약계좌 담보부대출을 운영하고 있음.
(참고자료)
청년도약계좌, 45만4000명 가입…중도해지자 8000명
10월 가입자 3.2만명 중도해지 막기 위해 마이너스통장 대출 지원 대출금리 공시 강화 청년층의 목돈 마련을 위한 ‘청년도약계좌’ 가입자가 10월 3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가입자는 45만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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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일본 올해 성장전망 2%로 상향
-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지난 7월에 이어 3개월 만에 금융정책을 수정.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 변동폭을 보다 확대한 것. 일본은 경기 부양을 위해 지난 10년간 양적완화를 이어왔는데 출구 전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는 평가.
- 이러한 배경에는 일본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올랐다는 내부 판단도 작용했을 것으로 분석. 일본은행은 이번에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3%에서 2.0%의 큰 폭으로, CPI 상승률 전망치도 2.5%에서 2.8%로 올림.
(참고자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207750?sid=104
日 올 성장전망 2%로 상향 … 양적완화 출구전략 시동
일본은행, 장기금리 1% 초과 용인 … 금융정책 재수정 물가상승률 전망치도 2.8%로 美日 금리차 확대·엔저 부담 단기금리는 마이너스 유지 우에다 총재 "유연성 확대" 엔화값 달러당 150엔 진입 일
n.news.naver.com
[시장] 중국 제조업 경기 한 달 만에 다시 위축
- 중국 국가통계국은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5로 조사됐다고 31일 밝힘. 이는 전달(50.2)보다 0.7포인트 낮아진 것이며,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이 조사한 시장 예상치(50.2)를 밑도는 것. PMI는 기업 구매 담당자 대상 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는 경기 지표로 50을 넘으면 경기가 확장 국면에 있고 그 알라면 위축 국면에 있는 것으로 해석. 중국 제조업 PMI는 지난 4월부터 5개월 연속 50 아래에 머물다 지난 9월에 처음 50을 넘어섬. 시장에서는 중국 경제가 점차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10월에도 제조업 PMI가 확장 국면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결과는 예측을 벗어남.
- 전문가들은 10월 초 8일간의 국경절 연휴를 맞아 공장 생산 활동이 중단/둔화됐던 것이 PMI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 그러나 이를 감안한 예상치에도 못 미치는 결과가 나오면서 경제 회복의 불확실성을 드러냈다는 평가. 미셸 람 소시에테제네랄 중화권 이코노미스트는 블룸버그통신에 일부 감소는 계절성이겠지만 그것을 고려하더라도 다소 실망스럽다며 경기 회복세가 여전히 취약하며 (국경절) 연휴 이후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회복세가 끝났을 수도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함.
(참고자료)
중국 제조업 경기 한달만에 다시 위축…10월 PMI 49.5로 예상 밑돌아
6개월만에 어렵게 확장 국면에 진입한 중국 제조업 경기가 다시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제조업 경기 지수도 반등세를 이어가지 못하면서 여전히 불안정한 중국의 경제 회복 상황을 보여줬
n.news.naver.com
[산업] 미국 빅 3 자동차 노동자 첫 파업 승리
- 사상 처음으로 동시 파업에 나선 미국 빅 3 자동차 노동자들이 임금 대폭 인상 등의 양보를 받아내 상당한 승리를 거둠. 전미자동차노조는 30일 제너럴모터스(GM)와의 임금 협상을 잠정 타결. 지난주 포드와 스텔란티스에서 협상이 잠정 타결된 데 이은 것.
- 합의 내용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미국 언론들은 3사가 얻어낸 성과가 비슷하다고 전함. 포드와 스텔란티스는 4년 반 동안 지금보다 25% 인상된 임금을 지급하고, 물가와 연동해 인상률이 실질적으로도 지켜지도록 함. 최고 수준 급여를 받는 이들의 시급은 현행 32달러에서 40달러가량으로 오름. 뉴욕타임스는 이렇게 되면 최고 급여를 받는 노동자는 주 40시간을 일할 때 연봉 8만 4천 달러(약 1억 1천만 원)를 받을 것이라고 전함. 신입 노동자의 시급은 28달러로 지금보다 68% 오를 예정.
(참고자료)
미국 ‘빅3’ 자동차 노동자 첫 파업 승리…바이든 “역사적 합의”
사상 처음으로 동시 파업에 나선 미국 ‘빅3’ 자동차 노동자들이 임금 대폭 인상 등의 양보를 받아내 상당한 승리를 거뒀다. 전미자동차노조는 30일 제너럴모터스(GM)와의 임금 협상을 잠정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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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삼성전자 내년 HBM 생산 능력 2.5배 이상 확대
-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은 업계 최고 수준의 공급량 유지를 위해 내년 생산 능력을 2.5배 이상 확보할 것이라며 주요 고객사와 내년 공급량 협의를 완료한 상태라고 설명.
- 또한, HBM3는 내년 상반기 내 회사 전체 HBM 판매 물량의 과반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도 말했으며 신제품인 HBM3E의 경우 24GB 샘플 제품을 공급했으며 36GB 초고용량 제품은 내년 1분기에 시제품을 고객사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함.
(참고자료)
[컨콜] 삼성전자 "내년 HBM 생산 능력 2.5배 이상 확대"
삼성전자가 31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3분기 실적 발표회를 통해 내년 회사 고대역폭 메모리(HBM) 생산 능력을 현재의 2.5배 이상 늘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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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포스코, 격주 4일제 도입, 55년 무파업
-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노사는 전날 오후 3시부터 시작한 중앙노동위원회 최종 조정회의에서 밤샘 회의 끝에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 포스코 복수노조 중 대표교섭노조인 한국노총 포스코노동조합(포스코노조)은 이날 회사 측이 제시한 안을 받아들이기로 함.
- 합의안 주요 내용은 기본임금 10만 원 인상(자연상승분 포함 17만 원 수준), 주식 400만 원 지급, 일시금(비상경영 동참 격려금) 250만 원 지급, 지역상품권 50만 원 지급, 격주 4일 근무제도 도입, 등
(참고자료)
포스코, 격주 4일제 도입… 55년 무파업 이어가
노사 임단협 합의안 극적 타결 주식 400만원·일시금 250만원 기본임금 10만원 인상 등 포함 정년 직원 재채용 비율 70%로 창사 55년 만에 첫 파업 가능성에 긴장감이 고조된 포스코 노사가 31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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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하이트진로 소주 출고가 6.95% 인상
- 다음 달 9일부터 하이트진로의 소주 출고 가격이 6.95% 오를 예정. 지난해 2월 소주 가격을 7.9% 올렸는데 1년 8개월 만에 또 인상하는 것. 다만 농어촌 소비가 많은 담금주와 1.8L 이상 페트류 제품, 일품진로는 인상에서 제외.
- 하이트진로는 주정 등 원료비와 공병 가격이 올라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인상률 결정했다며 인상 전까지 충분한 물량을 공급하겠다고 밝힘.
(참고자료)
식당 소주 7천 원 시대?…출고가 6.95% 인상
소주 가격이 지난해에 이어 또 오릅니다. 하이트 진로가 소주 출고가를 7% 가까이 인상합니다. 식당에서 소주 한병 먹으려면 7천 원을 내야 하는 날도 머지않아 보입니다. 송정현 기자입니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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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OCI, 1조 투입해 말레이공장 키운다
- OCI홀딩스가 말레이시아에서 사업 확대에 나섬. 말레이시아에 1조 원 이상을 투자해 폴리실리콘과 클로르알칼리(CA), 에피클로로히드린(ECH) 생산능력을 키울 예정. 현지법인에 ESG 부서도 신설. 31일 재계에 따르면 OCI는 이르면 11월 중 도쿠야마와 합작 투자계약(JVA)을 체결. 내년 초에는 말레이시아에 합작법인을 설립할 예정.
- OCIM은 대규모 투자는 물론 ESG 강화로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선도기업으로 자리를 굳히기 위한 전략. OCIM은 최근 ESG 부서를 신설했으며 한류 문화 행사도 진행. 현지 인력 채용도 확대하고 있음.
(참고자료)
OCI, 1조 투입해 말레이공장 확 키운다
일본 도쿠야마와 합작사 이달 계약 체결·내년 설립 말레이 보르네오섬 공장서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생산 태양광용 공장도 2배 확장 OCI홀딩스가 말레이시아에서 사업 확대에 나섰다. 말레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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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SK(주), 시가총액 1% 규모 자기 주식 매입한다
- SK㈜는 31일 이사회를 열고 1200억 원 규모의 자기 주식 매입을 위한 신탁계약 체결을 결의했다고 밝힘. 이는 시가총액의 약 1% 수준. 신탁계약으로 취득한 자기 주식은 계약 종료 후 별도 이사회 승인을 거쳐 전량 소각할 예정.
- 이번 자기 주식 매입은 주주환원 정책 실천의 일환. SK㈜는 지난해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2025년까지 기본 배당 외 매년 시가총액의 1% 이상 자기 주식을 매입하겠다고 발표.
(참고자료)
SK㈜, 시가총액 1% 규모 자기주식 매입한다
1200억 원 규모 신탁계약 체결…주주가치 제고 차원 SK㈜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시가총액 1% 규모의 자기주식을 매입한다. SK㈜는 31일 이사회를 열고 120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매입을 위한 신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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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주택 인허가 5개월 만에 깜짝 반등
- 국토교통부가 31일 발표한 9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9월 한 달간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4만 3114 가구로 집계. 올 들어 최고치며 전월(5479 가구) 대비 686.9%, 전년 동월(3만 2742 가구) 대비 31.7% 늘어남. 월별 기준 주택 인허가가 상승세로 돌아선 것은 올 4월 이후 5개월 만임.
- 이는 지난달 발표된 9/26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시행 효과가 본격 반영이 안 된 수치. 정부가 이달부터 주택공급 대책의 후속조치를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인허가, 착공 등 선행지표가 추세적으로 반등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
(참고자료)
주택 인허가 5개월만에 깜짝 반등…착공부진은 여전
지난달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이 전월보다 큰 폭으로 급등했다. 주택 공급의 선행지표인 인허가가 상승 전환한 것은 5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는 지난달 발표된 ‘9·26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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