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2일 주요 경제 뉴스
주요 경제 뉴스들의 간추린 내용을 통해 시장을 이해하고 재테크에 활용하기
간추린 내용
[시장] 8000만 원 넘는 법인차만 연두색 번호판 단다
- 연두색 번호판은 내년 1월 이후 신규/변경 등록하는 법인 승용차에 부착될 예정. 적용대상은 차량가액 8000만 원 이상의 업무용 승용차로 정해짐. 전기차와 하이브리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배기량 기준 대신 자동차관리법상 대형차의 평균 가격대를 감안해 설정했다는 게 국토부 설명. 민간 법인소유, 리스차량뿐 아니라 1년 이상 장기렌트, 관용차에도 동일하게 번호판 규정이 적용.
- 기존 법인차는 차량가액 8000만 원을 초과하더라도 번호판 교체 대상이 아님. 국토부 관계자는 제도 취지가 새로운 권리·의무를 부과하는 것이 아니라 별도의 번호판을 적용해 사회적 자율규제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라면서 기존 차량이 법을 어기거나 한 게 아닌 상황에서 소급 적용을 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어서 2017년 친환경차(하늘색) 전용 번호판 도입 당시에도 기존 차량은 적용하지 않았다고 설명.
(참고자료)
8000만원 넘는 법인차만 ‘연두색 번호판’ 단다
신규·변경 법인 승용차에 부착 기존 법인차는 교체 의무 없어 尹대통령 공약 후퇴 지적 나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대로 내년 1월부터 신규나 변경 등록하는 고가의 법인 승용차는 ‘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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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미국 중앙은행, 기준금리 2회 연속 동결
- 미국 중앙은행(Fed)이 1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어 연 5.25~5.50%인 기준금리를 동결. 최근 미국 국채 금리 상승으로 기준금리 인상 필요성이 줄어들면서 지난 9월에 이어 2회 연속 기준금리를 그대로 유지.
- Fed는 정책결정문에서 가계와 기업에 대한 긴축적인 금융 및 신용 여건이 경제활동과 고용, 인플레이션에 부담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 제롬 파월 Fed 의장도 기자회견에서 최근 몇 달간 장기 채권 금리가 올라 금융 여건이 긴축적으로 변했다며 국채 금리 상승이 통화정책 결정에 영향을 줬음을 인정.
(참고자료)
美 Fed, 기준금리 2회 연속 동결
미국 중앙은행(Fed)이 1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어 연 5.25~5.50%인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최근 미국 국채 금리 상승으로 기준금리 인상 필요성이 줄어들면서 지난 9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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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블룸버그 월가 심리지표 S&P 500, 내년 16% 상승 전망
- 블룸버그통신은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월스트리트 심리 지표를 분석해 내년도에 상승이 예상된다도 전함. BofA 전략가들은 보고서를 통해 지표의 현 수준은 향후 12개월 동안 S&P 500 지수 수익률(price return)이 15.5% 임을 의미한다고 밝힘.
- S&P 500은 올해 여전히 약 10% 상승한 상태. 일부 전략가는 잇단 금리인상의 여파가 증시에 미칠 우려를 경고하지만, 뱅크오브아메리카 전략가는 차입 비용 증가가 미국 주식에 위협이라는 우려는 과장된 것일 수 있다는 쪽임.
(참고자료)
블룸버그 “월가 심리지표 S&P 500, 내년에 16%↑ 전망”
미국 뉴욕증시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내년에 16%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분기 주식시장 급락기에 큰돈을 번 공매도 투자자들이 계절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달을 맞아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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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물가 3.8% 신선식품 12.1% 상승
-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3.8% 올랐음. 석 달째 3%대를 유지하는 것도 모자라, 상승 폭도 지난 3월 이후 최대를 기록. 농수산물 등 신선식품의 가격이 급등하면서 전체 물가를 끌어 올림. 1년 전 보다 무려 72.4% 오른 사과를 포함해 과일류가 크게 뛰었고, 주식인 쌀도 20% 가까이 올랐음.
- 정부는 김장 물가를 잡기 위해 나라 곳간을 풀기로 함. 우선, 배추 2천7백 톤과 무 1천 톤, 마늘, 고추 등 김장 재료 1만 1천 t을 최대한 방출해 소비자 체감 물가를 낮추겠다는 방침.
(참고자료)
물가 3.8% 신선식품 12.1%↑…곳간 풀어 김장 물가 낮춘다
이처럼 가을치고 이상하리만큼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농산물 수확량이 크게 줄었습니다. 올해는 또 비까지 많이 왔죠. 이 때문에 지난 달 소비자물가가 3.8% 올랐습니다. 석 달째 3%대를 유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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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정부, 수도권에 알뜰주유소 8개소 늘린다
- 2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석유공사 등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오는 9일까지 알뜰주유소로 전환하는 주유소를 모집해 12월 8일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
- 정부는 석유시장 불확실성이 커지자 유류세 인하 조치 연장과 함께 높은 인구 밀도에도 수도권 지역에 알뜰주유소가 상대적으로 적은 점을 감안해 연내 알뜰주유소를 10% 이상 확대한다는 계획.
(참고자료)
[단독] 정부, 수도권에 알뜰주유소 `8개소` 늘린다
인구 밀도 높은 수도권에 10% 확대 "민생경제 부담 최소"...업계는 반발 정부가 고유가 시기에서 국민이 저렴한 가격으로 석유를 구입할 수 있도록 수도권 지역의 알뜰주유소 확충에 나섰다.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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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슈퍼 엔저에 일본 증시 랠리
- 2일 일본 니케이 225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0% 상승한 3만 1949.89에 거래를 마침. 니케이 225 지수는 올해 초 대비 22.44% 오르며 글로벌 증시에서 돋보이는 상승률을 기록.
- 일본 증시 상승은 슈퍼 엔저 현상이 기폭제가 됨. 올해 초 엔화는 달러당 120~130엔 수준에 거래됐지만 현재는 150엔을 돌파. 1990년 이후 32년 만에 엔화 가치가 최저 수준까지 하락한 것. 엔화 가치가 하락하면 일본 수출 기업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음. 실제 일본의 대표 수출기업인 도요타자동차는 올해 회계연도 연결순이익이 지난해보다 61.1% 증가한 3조 9500억 엔이 될 것으로 전망. 사상 최대 실적에 힘입어 도요타 주가는 최근 3 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 연초부터 이날까지 상승률은 36.02%에 달함.
(참고자료)
슈퍼 엔저에 日증시 랠리…환투자 나선 일학개미는 '울상'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일본 증시가 역대급 엔저 현상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엔화 가치가 오를 것으로 보고 '엔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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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칭화대 엔비디아보다 3000배 빠른 AI반도체 개발 성공
- 중국 칭화대가 엔비디아의 기술을 뛰어넘는 고성능 반도체를 개발했다고 밝힘. 칭화대 연구진은 새로 개발한 반도체 ACCEL의 연산속도는 엔비디아가 양산하고 있는 AI 반도체 A100보다 3000배 빠른 4.6 페타플롭스(PFlops)를 기록했다고 발표. 1 페타플롭스는 1초에 1000조 건을 연산 처리할 수 있는 수치. 전력 사용량은 A100보다 400만 배 더 적다고 주장.
- ACCEL이 당장 A100을 대체하지는 못할 것이란 평가. 현재 ACCEL로 수행할 수 있는 작업은 고해상도 이미지 인식, 교통 신호 식별 등에 국한. 스마트폰, PC에 탑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동시에 실행할 수 없음. 다만 연구진은 기술 개량을 통해 웨어러블 기기, 전기차, 스마트 공장 등에 적용할 수 있다고 주장.
(참고자료)
中 칭화대 "엔비디아보다 3000배 빠른 AI반도체 개발 성공"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중국 칭화대가 엔비디아의 기술을 뛰어넘는 고성능 반도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미국이 첨단 반도체 규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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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아시아나 화물매각 결정
- 3년 동안 이어온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절차가 중대한 고비를 넘김. 대한항공이 유럽연합(EU) 당국의 문턱을 넘기 위해 꺼내든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분리 매각 방안이 아시아나항공 이사회의 승인을 얻었음. 양사 합병에 있어 가장 큰 고비를 넘겼다는 평가.
- 이후에 남은 미국과 일본 경쟁당국의 승인 절차는 내년 초에 종결하는 것이 대한항공의 목표. 이들 당국도 까다로운 경쟁 요건을 내세워 제동을 걸 가능성이 있음.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부를 분리 매각하기로 했지만 이를 사들일 국내 기업을 찾는 것은 또 다른 문제. 화물사업부 매각에 따른 고용 문제 등을 놓고 아시아나항공 노조 측의 반발도 과제로 남았음.
(참고자료)
아시아나 ‘화물매각’ 결정… 기업결합 큰 고비 넘겨
이사회 가결… 시정안 EU 제출 대한항공 “2024년 1월말까지 완료” 유럽 노선에 경쟁 제한 우려 불식 EU 기업결합 승인 가능성 높아져 양사 지원 합의… 유동성 공급 예정 美 관문 통과 등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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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삼성 웨어러블 로봇 봇핏, 내년 상반기 출격
- 삼성전자의 첫 웨어러블 로봇인 봇핏(Bot fit)의 출시 시기가 올해가 아닌 내년으로 확정. 봇핏은 보행 보조 로봇으로 출시.. 된다.
- 로봇은 삼성전자 회장이 2021년 인공지능(AI)과 함께 미래 먹거리로 꼽은 분야로, 2024년까지 240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음.
(참고자료)
삼성 웨어러블 로봇 ‘봇핏’ 실물 나왔다… 내년 상반기 출격
삼성전자의 첫 웨어러블 로봇인 '봇핏(Bot fit)'의 출시 시기가 올해가 아닌 내년으로 확정됐다. 한종희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부회장)이 공언했던 연내보다 출시 시점이 미뤄진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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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현대차/기아, 10월 미국 역대 최다 판매
-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달 미국에서 12만 5000여 대를 판매하며 역대 최다 판매기록을 경신. 15개월 연속 전년 대비 판매량 증가 기록이다. 현대차/기아는 2022년 8월 이후 15개월 연속 전년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며 전기차 중심의 친환경차 판매와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차종과 레저용 차량(RV) 판매 확대로 판매 증가세가 지속했다고 설명.
- 지난달 현대차/기아의 미국 판매량은 일본의 혼다(10만 8088대)보다 1만 7605대 많았고 도요타(19만 5799대)보다는 7만 106대 적었음
(참고자료)
현대차·기아, 10월 美 역대 최다 판매…전기차 전년比 118.9%↑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달 미국에서 12만5000여대를 판매하며 역대 최다 판매기록을 경신했다. 15개월 연속 전년 대비 판매량 증가 기록이다. 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제네시스 포함)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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