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17일 주요 경제 뉴스
주요 경제 뉴스들의 간추린 내용을 통해 시장을 이해하고 재테크에 활용하기
간추린 내용
[시장] 브라질 증시 사상 최고치 근접
- 16일 브라질 보베스파 지수는 1.20% 오른 12만 4639에 마감. 올해 초부터 이날까지 상승률은 17.17%다. 2021년 6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13만 776)에 근접.
- 브라질 증시 강세의 배경은 선제적인 금리 인하 조치가 꼽힘. 이달 초 브라질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12.25%로 50bp 낮춤. 세차례 연속 빅컷 단행.
(참고자료)
브라질 증시 사상 최고치 눈앞…금리 인하 수혜까지
브라질 증시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물가를 빠르게 안정화하는데 성공하며 금리 인하가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브라질 보베스파 지수는 1.20% 오른 12만4639에 마감했다. 올해 초부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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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IMF, 한국 물가 상승률 3.6%로 상향
-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물가 상승률을 상향 조정하며 고금리 기조를 유지하라고 권고. 정부는 우리 경제가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진단하면서 슈링크플레이션(가격은 그대로 두고 양을 줄이는 꼼수 인상) 등 편법 인상을 단속하는 등 하반기 물가 관리에 힘을 쏟겠다고 밝힘.
- IMF는 17일(현지시간) 발표한 2023년 한국 연례협의 보고서에서 한국의 올해 성장률을 지난 10월 전망과 같은 1.4%로 유지. 내년도 성장률 역시 2.2%로 유지해 올해보다 내년 경기의 회복세가 더 클 것으로 전망. 물가의 경우 올해 물가 상승률을 3.6%로, 내년도 물가 상승률을 2.4%로 상향. 지난 10월 전망치보다 각각 0.2% 포인트, 0.1% 포인트 올린 수치. IMF는 내년 말이 되어야 정부의 물가안정목표인 2%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보면서 물가 안정을 위해 현재의 고금리 기조를 상당 기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섣부른 통화 정책 완화는 지양해야 한다고 권고.
(참고자료)
IMF, 한국 물가 상승률 3.6%로 상향···정부 17개월 만에 “경기 회복 조짐”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물가 상승률을 상향 조정하며 고금리 기조를 유지하라고 권고했다. 정부는 우리 경제가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진단하면서 ‘슈링크플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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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블프, 미국인 1억8천만명 쇼핑 예상
- 16일(현지 시각) 블룸버그통신이 인용한 미국 최대 고용주단체인 전미소매협회(NRF)가 이날 발표한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쇼핑 설문조사를 보면 연휴기간 총 1억 8200만 명이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쇼핑할 계획이라고 답변. 연휴 날짜 중에는 블랙프라이데이(24일) 때 쇼핑하겠다는 사람이 1억 3070만 명으로 가장 많았음.
- 이후 사이버먼데이(27일) 7110만명, 토요일(25일) 6560만 명, 일요일(26일) 3510만 명, 추수감사절(3250만 명) 순으로 집계. 5일 연휴 기간 중 블랙프라이데이 때 쇼핑객 78%가 나올 정도로 집중은 뜻. 다만, 11~12월 두 달로 기간을 확대해 보면 올해 소매업계 매출 증가율은 팬데믹 이전으로 돌아갈 가능성은 낮을 전망.
(참고자료)
“미국인 1억8천만명 쇼핑 할 것” 역대급 블프 기대감↑
미국 소비량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블랙프라이데이 연휴 기간에 역대 최대 규모인 1억8000만명이 넘는 미국인들이 쇼핑에 나설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작년 1억6630만명보다 1570만명 늘어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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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갑자기 찾아온 추위에 오이/상추값 급등
- 이달 초까지만 해도 영상 20도를 넘나들던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앉는 등 기온이 급변하자 채소류 가격이 널뛰고 있음. 추위에 약한 작물일수록 변동 폭은 더 큼. 겨울철 대표 과일인 딸기는 여름철 이상기후 영향으로 출하 물량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17일 팜에어/한경 농산물가격지수(KAPI)를 산출하는 예측 시스템 테란에 따르면 전날 도매시장에서 오이 상추 깻잎 등 채소류 가격은 1주일 전보다 큰 폭으로 상승. 국산 오이는 지난주보다 115.8% 오른 ㎏당 4256원에 거래. 상추는 116.2% 급등한 4029원, 깻잎은 45.4% 뛴 5175원에 판매.
(참고자료)
갑자기 찾아온 추위에 오이·상추값 급등…김장 배추·무는 안정세
이달 초까지만 해도 영상 20도를 넘나들던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앉는 등 기온이 급변하자 채소류 가격이 널뛰고 있다. 추위에 약한 작물일수록 변동 폭은 더 크다. 겨울철 대표 과일인 딸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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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에코프로머티얼즈, 상장 첫날 58% 급등
-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3만6200원) 대비 58.01% 오른 5만 7100원에 거래를 마침. 장중 80% 넘게 급등하며 6만 5800원을 터치하기도 함. 시가총액은 단숨에 3조 9026억 원으로 올라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84위에 안착.
- 업계 일각에서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주가 상승이 이날 하루로 그칠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도 나옴. 올해 6월부터 상장 당일 가격변동폭 확대 제도가 시행되며 이른바 공모주 대박을 노린 유동성이 IPO 시장에 몰렸을 뿐, 그 외의 모멘텀(동력)은 크지 않다는 것.
(참고자료)
에코프로머티 상장 첫날 58% 급등...기관 2400억 매도 폭탄, 개미가 받았다
공모가 대비 58.01% 상승 마감 이달 상장 12곳 중 3번째로 높아 개미, 2조1168억원 매수로 대응 개미가 이겼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상장 첫날인 17일 국내외 기관이 2400억원어치 매물을 쏟아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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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아마존 우주 인터넷 사업 본궤도
- 위성 인터넷 사업을 추진 중인 세계 최대 전자 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지난달 발사한 시험 위성 작동을 완벽하게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음.
- 아마존은 프로젝트 카이퍼를 통해 향후 10년 안에 최대 3236개의 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쏘아 올려 위성 인터넷 사업을 한다는 계획. 아마존은 카이퍼 구축에 총 100억달러(약 13조 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며, 최근 플로리다에 1억 2000만 달러(1554억 원)를 들여 발사 전 처리 시설을 착공하기도 했음.
(참고자료)
아마존 ‘우주 인터넷’ 사업 본궤도… 스페이스X와 한판 승부
위성 인터넷 사업을 추진 중인 세계 최대 전자 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지난달 발사한 시험 위성 작동을 완벽하게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현지 시각) CNBC 등에 따르면 아마존은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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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알리바바, 미국 AI 반도체 규제에 클라우드 분사 철회
-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가 16일 미국의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출 통제로 클라우드 부문 분사 계획을 철회할 것이라고 발표.
- 중국 당국의 정보기술(IT) 분야 단속 완화 신호 속 지난 3월 말 그룹을 6개 단위로 분사해 키우겠다는 야심 찬 청사진을 내놓은 지 7개월여만에 주요 계획을 뒤집은 것으로 시장은 충격을 받았음.
(참고자료)
中알리바바 "美 AI 반도체 규제에 클라우드 분사 철회"
"미중 기술 경쟁 속 충격적 반전"…뉴욕증시서 주가 10% 급락 내수 둔화 속 '광군제' 실적 저조…슈퍼마켓 체인 상장도 보류 윤고은 특파원 =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가 16일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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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구글, 차세대 LLM 제미니 출격 연기
- 16일(현지시각) 더인포메이션은 올해 초 구글은 일부 클라우드 고객과 비즈니스 파트너를 상대로 2023년 11월까지 제미니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렸다면서도 하지만 이제 내년 1분기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통보했다고 설명.
- 제미니는 파라미터수가 1조개로 알려진 구글의 야심작. 네이버 하이퍼크로버가 2040억 개, 오픈 AI의 GPT3.5가 1750억 개인 점을 고려할 때 막대한 연산 능력을 갖춘 것.
(참고자료)
구글, 차세대 LLM 제미니(Gemini) 출격 연기했다
더인포 “2024년 1분기 이후 공개” 1조 파라미터·멀티모달 기능 갖춰 MS 코파일럿과 클라우드 놓고 경쟁 구글이 차세대 인공지능인 제미니(Gemini)에 대한 출시를 연기했다. 16일(현지시각) 더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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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AWS와 구글에 이어 MS도 AI칩 공개
-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15일(현지시간)최대 연례 콘퍼런스인 ‘이그나이트 2023에서 인공지능(AI) 시대를 앞당길 칩을 전격 공개. 파트너사의 최신 AI 최적화 실리콘 기술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설계한 두 개의 새로운 칩을 선보인 것.
-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가 자체 프로세서를 출시한 가운데, MS까지 자체 칩을 발표하면서 생성AI와 클라우드, AI반도체를 잇는 생태계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
(참고자료)
AWS와 구글에 이어 MS도 AI칩 공개…생태계 경쟁 본격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마이야’. 대규모 언어 모델(LLM) 학습 및 추론을 위해 설계된 제품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코발트’. 마이크로소프트가 최초로 개발한 클라우드용 중앙처리장치(C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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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현대차, 2025년부터 신차에 아마존 알렉사 탑재
- 현대자동차는 아마존과 16일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LA 오토쇼에서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광범위하고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힘.
- 파트너십에는 아마존에서의 온라인 자동차 판매, 디지털 혁신을 위해 아마존 웹 서비스를 클라우드 우선 공급업체로 선정, 향후 현대차 신차에 아마존 인공지능(AI) 비서 알렉사 탑재 등 다방면에서의 협력이 포함
(참고자료)
현대차, 2025년부터 신차에 아마존 AI 비서 ‘알렉사’ 탑재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가운데 최초로 내년부터 아마존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 온라인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다. 아울러 오는 2025년부터 미국에서 출시하는 신차에 아마존의 AI 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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