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18일 주요 경제 뉴스
주요 경제 뉴스들의 간추린 내용을 통해 시장을 이해하고 재테크에 활용하기
간추린 내용
[시장] 국제 유가 4% 반등
- 17일(현지시간) 북해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3.19달러(약 4.1%) 상승한 80.61달러에, 미국서부 텍사스원유(WTI)는 2.99달러(4.1%) 상승한 배럴당 75.89달러에 마감.
- 이날 유가는 숏포지션(매도세)을 취했던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서며 반등. 어게인캐피털의 파트너는 로이터에 자연스러운 이익실현 반등이라고 말함. 일부 러시아산 석유에 대한 미국의 제재가 재확인된 점도 유가를 지지. 미국이 가격 상한선을 초과해 판매된 러시아산 원유를 운송한 해양회사와 선박에 대해 제재를 부과했고 유가는 일부 손실을 상쇄. 하지만 두 유종 모두 주간으로 1% 이상 낮아지며 4주 연속 하락세를 보임. 미국 원유재고가 급증하고 생산도 역대 최대로 지속된 부담이 작용했음. 중국의 부동산 위기가 이어지며 산업성장 둔화도 유가를 압박했음.
(참고자료)
국제 유가 4% 반등…OPEC+ 11월 회의 추가 감산 가능성(종합)
국제유가가 4% 이상 오르며 4개월 만에 최저에서 반등했지만 주간으로 4주 연속 하락했다. 17일(현지시간) 북해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3.19달러(약 4.1%) 상승한 80.61달러에, 미국서부 텍사스원유(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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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중국, 미국 국채 보유액 6개월 연속 감소
- 제일재경 등 중국 매체들은 17일 미국 재무부 자료를 인용, 9월 중국의 미 국채 보유액이 7천781억 달러(약 1천11조원)로 전달보다 273억 달러(3.4%·약 35조 5천억 원) 감소했다고 보도. 중국의 미 국채 보유액이 8천억 달러(약 1천40조 원)를 밑돈 것은 14년 만에 처음이며, 8월(8천54억 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2009년 5월(8천15억 달러) 이후 최저 수준을 이어갔음. 중국의 미 국채 보유액은 작년 4월부터 줄곧 1조 달러(약 1천300조 원)를 밑돌았으며 올해 들어 지난 4월부터 6개월 연속 전월보다 감소.
- 중국이 미 국채 보유를 계속 줄이는 이유는 미 연방준비제도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낮추기 위해 높은 금리를 유지하면서 금리와 반대로 움직이는 채권 가격 하락에 따른 자산 손실을 줄이기 위한 대응이라고 중국 매체들은 분석. 그러나 일부 해외 애널리스트들은 중국이 위안화 약세를 방어해야 하는 압력을 받고 있으며, 미국 국채 매각을 외환시장 개입의 목적으로 사용했을 수 있다고 지적.
(참고자료)
中, 美국채 보유액 6개월 연속 감소…14년만에 최저 수준
9월 1천조원 턱걸이…"美 고금리 영향"vs"위안화 약세 방어" 박종국 특파원 = 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액이 6개월 연속 감소하며 1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제일재경 등 중국 매체들은 17일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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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한 돈 금 반지도 40만 원. 금값 역대 최고치
-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월 7만 원대에서 움직이던 KRX금시장 금 1g의 가격은 지난달 26일 8만 6,790원으로 지난 5월 이후 반년 만에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음.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금 1돈(3.75g)은 35만 4,000원으로 전일 대비 2,000원 올랐으며, 지난달 28일에는 37만 4,000원으로 올라 역대 최고 기록을 쓰기도 했음. 금값이 오르며 대표적인 금제품인 돌반지 가격도 비싸져 돌 반지 선물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음. 돌반지를 하나를 맞추려면 금 시세와 세공비를 포함하면 40만 원을 넘음.
-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으로 불안한 국제정세가 요동치면서 안전자산인 금값이 치솟고 있음. 금은 위험이 없는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질 때 수요가 늘어남.
(참고자료)
'한 돈' 금 반지도 40만원?…금값 역대 최고치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으로 불안한 국제정세가 요동치면서 안전자산인 금값이 치솟고 있습니다. 특히 1돈(3.75g) 짜리 돌반지가 40만 원대에 육박하는 등 금값이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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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뉴욕증시, 강보합 마감. 3주 연속 상승
- 뉴욕증시가 17일 강보합세로 마감했음. 3대 지수 모두 주간 단위로는 3주 연속 상승 흐름을 지속.
- 대형기술주 7개를 가리키는 빅7은 혼조세를 보임. 전날 사상최고치를 찍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최근 상승 흐름을 타던 알파벳이 각각 1% 넘게 내렸고, 엔비디아와 애플도 소폭 하락했음. 반면 아마존은 2.35달러(1.65%) 뛴 145.18달러로 올라음.
메타플랫폼스는 0.85달러(0.25%) 오른 335.04달러, 테슬라는 0.71달러(0.30%) 상승한 234.30달러로 거래를 마침.
(참고자료)
뉴욕증시, 강보합 마감...3주 연속 상승
뉴욕증시가 17일(이하 현지시간)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3대 지수 모두 주간 단위로는 3주 연속 상승 흐름을 지속했다. 시장은 이날 특별한 재료 없이 종목별로 흐름이 엇갈렸다. 투자자들은 21일
n.news.naver.com
[시장] 미국 경기둔화에 원화값 4개월새 최고
-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1296.9원으로 전 거래일과 비교해 보합 마감. 종가 기준으로 지난 8월 1일(1283.8원) 이후 약 4개월 만에 최고치. 원화 가치는 한때 1300원 중반까지 떨어졌지만, 최근 들어 달러 약세 기조가 두드러지면서 1280 대원대 진입을 목전에 뒀음.
- 원화 가치가 다시 오르는 이유는 최근 미국 경기를 나타내는 주요 지표들이 둔화하고 있어서임. 지난 14일(현지시간) 발표한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3.2% 상승하면서 시장 예상치(3.3%)를 소폭 하회했음. 특히 그간 상승률이 가팔랐던 주거비와 서비스 물가가 둔화하면서, 디스인플레이션 기대감을 키웠음. 최근 미국 CPI 기울기가 완만해진 배경에는 소비 여력 감소가 꼽힘. 고금리/고물가 상황이 길어지면서, 미국 소비자들의 씀씀이도 그만큼 줄기 시작했음. 국내 소비가 경제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미국은 소비 여력을 향후 경기 판단에 중요한 지표로 쓰임
(참고자료)
美 경기둔화에 원화값 4개월새 최고…"더 오른다" 전망 근거는
미국 경기 둔화 조짐이 뚜렷해지면서, 원화 값이 약 4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지난해부터 시작해 한국 경제를 괴롭혔던 강(强)달러 국면도 완화 추세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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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미국자동차 3사, 4년간 임금 25% 인상 확정
- 미국 완성차 제조 3사의 노조가 4년간 임금 25%를 인상하는 내용의 잠정 협상안을 최종 확정했음. 이에 따라 전례 없는 대형 3사 동시파업까지 불러온 미 자동차업계의 노사 간 대치도 종지부를 찍게 됐음.
- 도요타와 혼다, 현대차는 UAW 파업 종료 후 북미 공장 생산직 직원을 대상으로 내년 9∼14% 임금 인상 계획을 연이어 발표했음.
(참고자료)
美자동차 3사 '4년간 임금 25% 인상' 확정…동시파업 종지부(종합)
GM, 스텔란티스 이어 포드도 잠정합의안 조합원 찬반투표서 승인 전례없는 '빅3' 파업에 바이든까지 지원사격…도요타·테슬라도 여파 이지헌 특파원 = 미국 완성차 제조 3사의 노조가 4년간 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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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카톡 대항마 RCS 판 커진다. 내년부터 애플 도입
- 애플이 내년부터 3세대 문자 규격인 RCS를 아이폰, 아이패드 등에도 도입하기로 한 가운데, 애플이 RCS 지원 문자와 아이메시지 색상에 대한 답변을 내놨다고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17일(현지시간) 보도했음.
- 애플은 과거 메시지 앱의 문자 메시지 규격을 한 세대 전인 SMS/MMS을 고수하며 사진·동영상 전송 시 저화질·저해상도로 전송되며 읽기 상태 확인도 불가능했었다 하지만, 내년에 RCS 지원하며 대용량·고화질 사진 전송, 실시간 읽기 상태 확인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이 작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자료)
RCS 도입하는 애플, 녹색·파란색 말풍선은 그대로 유지
애플이 내년부터 3세대 문자 규격인 'RCS'를 아이폰, 아이패드 등에도 도입하기로 한 가운데, 애플이 RCS 지원 문자와 아이메시지 색상에 대한 답변을 내놨다고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17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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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중국 CATL 글로벌 생산, 협력 인프라 확장 계획
- 세계 선두 배터리 업체인 중국 CATL이 올해 전기차 시장은 40% 가까이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음. 또한 중국 내 한정된 기업이 아닌 유럽, 북미 등 전 세계 자동차, 에너지 기업과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겠다고 선언. 중국 외 시장 확대를 염두에 둔 세계화 선언으로 읽힘.
- 17일 CATL 글로벌커뮤니케이션 매니저는 해외 고객의 요구에 적시 대응하기 위해 뮌헨, 파리, 디트로이트, 요코하마에 자회사를 설립했다면서 혁신적인 배터리 기술과 제품으로 글로벌 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자동차 제조업체 및 에너지 회사와 원활하고 긴밀한 협력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
(참고자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311904?sid=105
[기업] 퀄컴, 스냅드래곤7 시리즈 공개. GPU 성능 50% 향상
- 퀄컴이 성능이 한층 강화된 스냅드래곤 7 3세대 모바일 플랫폼을 17일 공개. 퀄컴은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과 모바일 게임, 카메라, 5G 연결성 등의 기능이 전반적으로 향상됐다고 설명.
- 퀄컴 수석 부사장 겸 모바일 단말기 부문 본부장은 성능과 전력 효율의 균형을 위해 지능적으로 설계한 스냅드래곤 7 3세대 모바일 플랫폼은 기존 스냅드래곤 7 시리즈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며 OEM 파트너사들과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향상된 AI와 탁월한 카메라 성능과 같이 수요도가 높은 차세대 기능들을 보다 많은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음.
(참고자료)
퀄컴, 스냅드래곤7 시리즈 공개… GPU 성능 50% 향상
퀄컴이 성능이 한층 강화된 스냅드래곤7 3세대 모바일 플랫폼을 17일 공개했다. 퀄컴은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과 모바일 게임, 카메라, 5G 연결성 등의 기능이 전반적으로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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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현대힘스,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
- 선박기자재 전문기업 현대힘스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상장예비심사 승인이 결정됐다고 17일 밝힘
- 지난 2008년 설립된 현대힘스는 선박블록, 선박용 배관 및 의장재 도장, 형강 및 BLT 등 선박기자재 생산 전문기업. 각 사업 전 과정을 원스톱 생산체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수주 확대에 따라 신규 설비투자와 기자재 생산능력의 확충을 이어가고 있음. 주요 매출처는 HD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임.
(참고자료)
현대힘스,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
선박기자재 전문기업 현대힘스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상장예비심사 승인이 결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08년 설립된 현대힘스는 선박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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